딘딘이 고백한 초등학생때 장나라에게 실수한 썰

초등학생 때 장나라에게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과 고백한 딘딘. 어떤 실수일까?

과거 Olive ‘토크몬’ 에 출연한 가수 딘딘은 어린 시절 자신의 실수에도 ‘대인배’ 면모를 보였던 장나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본인이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당시 ‘스윗드림’을 발표하며 국민요정으로 떠올랐던 장나라를 매우 좋아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스키장 공개방송을 보러 갔다는 딘딘은 장나라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다가 경호 요원에게 맞기까지 했다고.

우여곡절 끝에 앞자리를 차지한 딘딘은 모든 공연을 관람한 후 장나라의 차가 대기하고 있던 주차장을 몰래 따라갔다고 한다. 추운 겨울, 그는 장나라를 생각하며 따뜻한 두유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장나라는 바쁜 스케줄에도 두유를 들고 자신을 찾아온 딘딘을 반갑게 맞았다. 하지만 딘딘은 두유의 뚜껑을 따다가 장나라의 패딩에 쏟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모습을 본 장나라의 매니저는 몹시 화를 냈지만 장나라는 “됐다”며 “추웠는데 너무 고맙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고.

이후 딘딘은 장나라와 같은 가수로 데뷔해 연말 시상식에 초대가수로 초청됐다. 이날 시상식에 함께 참가한 장나라는 딘딘을 대견한 눈으로 바라보며 크게 호응해줬다고 한다.

딘딘은 “얼마 전 스키장 공연을 갔는데 어떤 꼬마가 나에게 두유를 줘 전율을 느꼈다”며 “그 친구도 10년 뒤쯤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저라고 하겠죠”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Olive ‘토크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