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로 뽑힌거에요?
아이돌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 방송만 했다하면 큰 화제를 몰고 오는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이번에는 일본 아이돌도 포함되어 韓 ·日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정식적인 실력 경쟁 전부터 삐그덕 거리고 있다. 일본 아이돌의 실력때문인데 이에 안무가 배윤정 씨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기획사 별 평가 장면이 공개되었는데 후쿠오카 그룹인 HKT48 멤버 7명이 무대를 만들었다.
그러나 불안한 라이브 실력과 일명 칼군무라 불리는 것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결국 7명 중 2명만 D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F 등급.
일본 아이돌 무대를 본 배윤정 씨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지 않나요? 대체 뭐로 뽑힌거에요? 뭘 연습했다는지 잘 모를 정도에요” 라며 혹평을 쏟아냈고 그는 일본에서 칼군무는 중요하지 않냐며 질문을 했다.
HKT48 멤버인 ‘이마다 미나’ 는 이 질문에 “귀여움이 일본 아이돌에게 더 중요합니다” 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배윤정 씨는 이러한 대답에 “아..이게 문화차이구나” 라며 말했고 트레이너로 출연 중인 소유는 일본 친구들을 만나면서 신세계를 만나는 것 같다며 놀랐다.
이어 낮은 평가에 기가 죽어 있는 일본 아이돌을 향해 “이왕 한국에 온 거 칼군무가 뭔지 제대로 배워가라” 며 응원했다.
방송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이래서 일본 가수들은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기 힘든 듯”, “나도 일본가서 가수할래”, “일본은 귀욥기만 하묜 되눈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net ‘프로듀스 48’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