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매해 아들과 사진을 찍어온 아버지.
1986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마다 쉬지 않고
사진을 찍은 부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이미지 공유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가운데 몇 장을 추려보았습니다.
1986년
1987년
1990년
1993년
1997년
2003년
2005년
2009년
2011년
아버지의 품에 쏘옥 안겨있던 조그만 아들은
아버지를 업을 만큼 훌쩍 자라났고
한 손으로 아들을 번쩍 안고 있던 아버지는
주름진 얼굴을 가진 중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사진에는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