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활동 중 ‘연애’ 소식이 가장 많았던 여자 연예인

2018년 7월 18일 School Stroy 에디터

방송인 유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답답한 속내를 내비쳤다.

유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 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난기 가득한 유소영과 그의 남자친구인 골프선수 고윤성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유소영이 자신의 남자친구가 ‘고윤성’임을 다시 한번 못박은 이유는 손흥민과 자신을 둘러싼 악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 출연, 과거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손흥민과 열애가 사실이었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며 “축구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선수는 잘 모른다. 방송에선 처음 말하는데 그 친구가 누군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첫만남에 대해서는 “뭐하시는 분이냐니까 축구선수라고 하더라. 이름이 뭐냐니까 (손흥민이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전 안정환 밖에 모른다’고 하니까 되게 당황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소영은 그러면서 “언젠가 한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 그게 정말 억울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자신이 열애설을 터뜨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설마 제가 그랬겠냐. 정말 너무 억울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소식에 “네 억울하셨겠네요”, “지금 남자친구와 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이 있는 반면 “본인이 먼저 과거 연애사를 꺼내셨네”, “정말 요란한 연애를 하고 있는 1인”, “연애 빼면 시체인 연예인” 등 그녀의 태도를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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