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구지성이 한 40대 남성으로부터 받은 ‘스폰서 제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에서 암암리에 논란이 되고 있는 ‘스폰서’는, 연예인과 성적인 관계나 만남을 갖는 조건으로 물질적 지원을 해주는 이를 통칭하는 단어다.
이에 19일 구지성은 자신의 SNS을 통해 “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구지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며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XX”이라며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경고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신나간 것들”, “다 공개해버려요”, “사업가라는 사람이 ㅉ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지성은 지난 2006년 기아자동차 레이싱 팀, 2007~2009년 GM대우 레이싱 팀에서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넓혀나갔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구지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