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톰 행크스의 또 다른 재능, 소설가로 돌아오다!

2018년 8월 2일   School Stroy 에디터

오랜 시간 명연기를 보여주는 ‘믿고 보는 배우’ 톰 행크스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어웨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 <터미널>,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 등 필모그래피에서 감동을 주는 연기로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 인생 대사로 많이 기억하고 있는 톰 행크스. 2회 연속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의 기록을 가진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은 만큼,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톰 행크스는 배우로써의 커리어 외에도 제작, 기획, 시나리오 작가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토이스토리>의 우디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함께한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의 주연이자 제작자, 개봉을 앞둔 <맘마미아!2>의 기획자 라는 사실!

얼마 전 박중훈 배우가 톰 행크스와의 훈훈한 일화를 밝혀서 화제가 되었다.

18년 전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하며 할리우드의 텃세를 겪기도 했던 박중훈 배우에게 톰 행크스와의 미팅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할리우드의 대배우인 톰 행크스 앞에서 긴장한 박중훈 배우였지만, 톰 행크스가 자신의 이름을 미리 외워서 불러주고 준비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풀어주었다고 한다.



먼저 다가가 상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배려의 모습에 지금까지 그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는 박중훈 배우.

일상 속에서 따뜻함과 위트를 잃지 않는 스토리텔러 톰 행크스의 매력은 그의 소설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30년 동안 타자기 수백대를 수집한 타자기 애호가이기도 한 톰 행크스는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실린 17개의 이야기들을 17대의 타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했다.

(뒤로 보이는 타자기는 모두 톰 행크스의 소장품으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

그의 글을 본 편집자의 제안으로 본격적인 소설 집필을 시작하며 “나는 훌륭한 이야기꾼들과 평생을 함께해왔고, 이제는 열정적인 학생처럼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기 때문”라고 소감을 밝혔다. 톰 행크스의 소설을 읽은 동료 배우들은 질투어린 극찬을 쏟아냈다.

“톰 행크스는 끊임없이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능을 지닌, 지혜로우면서도 웃음을 주는 작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길.”

-스티브 마틴 (배우)

“작가로서 톰이 지닌 재능의 핵심은 통렬한 유쾌함이다. 소설 한 편을 읽을 때마다 그가 당신 거실에 앉아 큰 소리로 자기 소설을 읽어주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민디 캘링 (배우)

매 작품마다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주는 톰 행크스의 새로운 변신!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 10여개 국에서 판권을 계약했던 화제작으로 국내에도 8월 6일 출간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설가 톰 행크스의 첫 작품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영화 ‘필라델피아’, ‘포레스트검프’, ‘토이스토리’,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맘마미아2’, SBS ‘미운우리새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