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나간 김에’ 아들 시신 유기한 10대 소녀(사진3장)

2015년 7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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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irror.co.uk(이하)


18살 Tiona Rodriguez(이하 로드리게즈)는

2013년에 비밀리에 낳은 아이

살해한 혐의로 고소된 상태입니다.




그녀는 죽은 아이의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쇼핑백에 담아

뉴욕에 있는 Herald Square 쇼핑센터 내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으로 갔습니다.

그 후  태연하게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다가

소매치기 행각으로 보안직원에게 붙잡혔고,

그녀의 소지품을 확인하던 보안직원은

들고 있던 쇼핑백 안에서 ‘신생아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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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녀와 그녀의 첫 번째 아들

브룩클린에 사는 로드리게즈는

2013년 초 임신을 하게 되었지만

이것이 가족에게 알려지면 큰 골칫거리가

될 거라 생각하여 그녀의 부모에게는

비밀로 한 채 친구의 집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검찰은 이 날 그녀가 낳은 아이는

자연유산된 것이 아니며,

아이를 낳은 바로 그 화장실에서

살해되었다고 매스컴에 밝혔습니다.

죽음의 원인은 질식사였습니다.

로드리게즈는 후에 그 시신을 쇼핑백에

넣어 쇼핑센터로 향한 겁니다.

검찰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쇼핑이 다 끝난 후에 시신이 담긴

쇼핑백을 어딘가에 뭍으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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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사실은 로드리게즈의 임신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그녀가 14살인 2011년에

병원에서 처음 아이를 낳았고,

그 다음 아이는 그녀가 15살인 때,

2012년에 아이를 낳았는데,

이번엔 그녀의 집 욕조에서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 쇼핑백에 있던 아이는

그녀가 그녀의 친구의 집에서 낳은

세번째 아이인 것입니다.

검찰은 두번째 아이도 아마

그녀가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산시켰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맨해튼대법원으로부터

보석 없이 구속될 것을 명령 받았으며,

만약 그녀가 유죄로 판결될 경우

2급 살인죄로 적용되어

총 15년형이 구형됩니다.

한편, 변호사는 피의자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린애라고 옹호하고 있다는데요.

이게 과연 철부지 어린애가 저지를 수

있는 일인지 의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