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업체 아카마이에서
공개한 2015년 1분기 인터넷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평균 인터넷 속도는 5Mbps로
전년 동기보다 약 10% 빨라졌고 25.0M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은 4.6%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 인터넷
속도가 증가 했지만 9개 국가는 오히려
느려졌다고 합니다.
10위 핀란드
의료혜택, 실업수당, 평생무상교육과 노후연금 등
세계 최고수준의 사회보장제도를 택하고 있는
핀란드는 13.7Mbps를 기록하였습니다.
9위 라트비아
최첨단 기술보단 문화유적지의 이미지가 강한
라트비아는 13.8Mbps로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빠릅니다.
8위 노르웨이
이웃나라인 스웨덴, 덴마크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국가로 유명한 노르웨이는
14.1Mbps를 달성하였습니다.
7위 스위스
신속한 서비스가 특징인 금융 산업의 중심지인
스위스는 14.9Mbps의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6위 일본
중국과 함께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은
예로부터 뛰어난 기술력으로 15.2Mbps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5위 네덜란드
인구밀도는 높지만 높은 경제 수준과 안정된
정치로 선진국 대열에 있는 네덜란드는
15.3Mbps의 속도를 가지고 자랑합니다.
4위 스웨덴
북구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계최고수준의
복지국가인 스웨덴은 15.8Mbps를
기록하였습니다.
3위 홍콩
정부가 극도로 간섭하는 중국과 달리 검열
체제가 엄격하지 않은 홍콩은 중국보다 훨씬
빠른 16.7Mbps로 전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아일랜드
100여년 전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세계에서도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는 아일랜드는
17.4Mbps의 속도를 기록하였습니다.
1위 한국
‘아시아의 아일랜드’라고도 불리는 한국은
여전히 23.6Mbps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합니다.
25Mbps 이상의 광대역 통신망의 글로벌 채용
비율은 4.6%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한국은
31%로 조사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채용율을
기록했고 홍콩, 스웨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