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몸이 안 좋은 줄만 알았던 한 남성. 병원 정밀 검사 결과 ‘암’이였다. 암은 환자의 모든 힘과 시간을 다 뺏어간다. 물론 옆을 지켜주는 가족이나 친구들까지도.
페이스북 ‘Tim McGraw’에는 놀라운 영상 하나가 올라와 많은 화제를 모았다.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는 벤 엘리스(Ben Ellis)는 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루하루 우울함에 빠져있던 벤은 어느 날, 깜짝 놀랄 선물을 받았다.
여느 때와 같이, 집에서 항암 치료를 하고 있던 벤은 거실 창문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소리인지 궁금했던 벤은 창문을 열었고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의 집 앞마당을 가득 채우고 서있던 400명의 학생들. 벤의 제자들이였다. 학교 수업 중에 나와 벤 집 앞마당으로 모였고 뒤이어 선생님을 향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무 말 없이 이를 지켜보던 벤은 떨리는 감동을 추스리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몇몇 학생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이는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
선생님을 향한 존경과 애정이 느껴지는 이 영상은 전 세계를 감동하게 만들었고 이를 본 사람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 후 전해진 선생님의 근황,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페이스북 ‘Tim McGr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