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odditycentral.com(이하)
사실 어렸을 땐 이런 상상 한 번쯤은
해 봤을 수도 있어요.
여름에 너무 더울 때 우리 집이
이대로 수영장이었으면 좋겠다, 라든지.
지금 누워 있는 그대로 수영장에 있었음
좋겠다, 라든지 하는 상상말이에요.
그런데 이 친구들은 상상을 뛰어 넘습니다.
글쎄 ‘거실을 수영장으로‘ 만들었다니깐요?
러시아에 사는 이들 10대는
바다로 여행갈 돈이 없어서
자택 거실을 수영장화할 계획을 짰습니다.
풀장을 만드는 데 사용된 재료는
폴리에틸렌 필름과 포장 테이프,
그리고 많은 양의 물이 전부.
본래 카펫이 깔려있던 거실은
완전히 워터파크로 변신했습니다.
소년들은 완성된 수영장의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러시아 전역에
이 사진들이 빠르게 퍼졌는데요.
아이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한 사람들이
있는 한편,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는 ‘수도세 낭비‘
라는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낭비인가요, 아이디어인가요?
요즘 같이 더울 때는
솔직히 조금 부럽지 않나요?
물론 뒷처리는 굉장히 고통스럽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