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군대 간다는 소식 들은 ‘유튜버 보겸’ 리얼 반응

2018년 10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보겸은 BJ 철구 입대 소식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철구야 아디오스! 군대 잘 다녀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1일 입대하는 철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보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에서 보겸은 폭죽을 터뜨리며 “오우 예쓰. 철구 군대 간다”고 말했다. 그는 철구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는데, 케이크에는 직접 초코팬으로 적은 ‘경축, 철구 군대’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는 “철구를 위한 영상이다. 며칠 전 아프리카TV로 쪽지가 왔다. 철구가 내일 군대 간다는 내용이었다. 가기 전 영상을 남겨달라고 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보겸은 “2012년 300만 원을 투자해 시청자를 끌어모았는데 갑자기 ‘ㅊㄱㅇ(철구업)’이라고 도배됐다. 놀라서 ‘뭐지? 뭐지? 하다 서버가 터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후 철구와 함께 ‘롤 멸망전’에서 한판 붙었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나도 솔직히 말하면 내가 마음속으로 인정하는 크리에이터, BJ가 몇 명이 있지만 그 중에 한 명이 철구 바로 너야”라고 말했다. 보겸은 “동료로서 철구 너를 존경한다. 언제 기회 되면 한번 보자”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outube ‘보겸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