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중고나라 첨할때 과자같은거 막 바리바리 사서 택배보내주고 했는데.. 단사람은 안그러길래 내가 착한거규나 했음 히히”,
“나도 초반에는 더챙겨주고 덜받고하다가 진상만난후로는 그냥 깔끔하게함”,
“나도 예전에 이사가야되는 분 가구파시는데 중고거래갔다가 냉장고빼야된다고 혹시 밑반찬 필요하냐고 물어보시길래 주시면 고맙다고 하니깐 김치통에 한가득 밑반찬 종류별로 들어있는 걸 5통 주심ㅋㅋㅋㅋㅋ 다 먹는데 6개월정도 걸린 듯. 컴퓨터의자랑 책상하나 샀는데 덤으로 가죽 좀 찢어지고 바퀴하나빠진 의자랑 깨끗한 스펀지 매트리스 하나도 받았음. 산 의자는 원가 15만원짜리 싸구려인데 받은 의자는 검색해보니깐 거의 40만원하더라구. 15만원짜리의자 다시 6만원에 팔아서 인조가죽갈고 바퀴사서 아직까지도 쓰고있음. 거기에다 집에갈 때는 차 없어서 트럭부른다니깐 자기도 이사갈려고 친구한테 트럭 빌려놓은 거 있다고 직접 태워주심.. 자취할 때 였는데 8만원+기름값 만원으로 6개월치 반찬이랑 의자, 책상, 매트리스까지 해결함. ㄹㅇ루 한참 힘들 때 였는데 그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음. 당시엔 생각을 못했는데 번호라도 저장해놨으면 감사하다고 전화라도 한번드릴텐데. ” 등의 반응 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