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의 약혼녀에게 큰 문신이 있다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년 만난 약혼녀 몸에 큰 문신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3년간 만난 약혼녀의 문신을 모를 수 있냐며 의문을 나타냈고 일부는 그 정도로 큰 문신을 했을 정도면 과거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댓글 반응들을 확인한 글쓴이는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추가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 대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베스트 댓글들.
한 누리꾼은 “걸러야할 3가지가 담배, 문신, 동거”라며 “문신이 아무리 대중화되고 연예인들도 많이해서 하는 사람이 많다고해도 진짜 조그맣게 하거나 하지 저 여자처럼 저 정도 크기로 하면 과거가 의심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네이트판
한 번 잘못되면 회복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늘 신중하게 방문하게 되는 미용실.
만약 거리낌 없이 미용사에게 모든 걸 맡긴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회사원이 이 질문에 과감하게 도전했다. 그것도 바로 미국에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 회사원 A에 “미국 미용실에서 다 알아서 해주세요 하면 이렇게 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회사원은 미국 LA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방문하게 된 살롱에 “다 알아서 해달라, 다 맡기겠다”라고 요청했다.
스타일링을 맡게 된 두 미국 미용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당황하는 듯 보이더니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 명의 미용사가 커트와 염색, 파마를 모두 다 맡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본질적으로 일하는 내용 자체가 달랐다.
미국의 경우 염색은 컬러리스트가, 커트는 커터가 이렇게 각각 다른 업무를 맡아 한 가지에 집중했다. 회사원에겐 총 두 명의 미용사가 붙었다.
현지 미용사는 “동양인 머리가 사실 제일 다루기 여렵다”며 “미국 제품이 한국이나 일본 시장 제품과 다른데 더 좋다”고 언급했다.
미용사는 머릿결을 보호하기 위해 뿌리부터 탈색한 후 다음 결과를 보고 아래 머리카락도 탈색하겠다고 설명하며 시술을 시작했다.
염색을 시작하자 회사원은 무슨 색이냐고 물었지만 그들은 “비밀”이라 웃으며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머리를 감고 나오니 회갈색이 섞인 보라색의 머리가 탄생했다. 회사원은 “시술 전보다 머릿결이 오히려 너무 부드러워졌다”며 깜짝 놀랐다.
이후 회사원은 3주가 지난 후 머리색을 공개했다. 보통 염색물이 빠지면 노란빛을 띄는 것과 다르게 색이 오래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모질을 경험하는 만큼,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 이런 말을 안 할 것 같단 믿음이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회사원의 용기있는 시도가 담긴 이 영상은 5일 기준 81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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