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며칠뒤면 설날이네요
오랫만의 가족들 친척들과 만나는 정말 뜻깊은 날…………
이 저는 정말 싫습니다.
올해 설이 다가오면서 저와 동생은 암묵적으로 나쁜년, 나쁜놈이 되기를 자원합니다.
제 나이 올해 23..그리고 동생은 21..
이렇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어릴때 명절엔 엄마는 전 부치고, 나물만들고, 만두 빚고, 식사차리고, 설거지하고, 다과내놓고, 저녁준비하고,청소하고….
단 한번도 편히 앉지 못하고
할머니 수발에 식사준비,뒤처리에 술상까지..
애들은 어리다고.. 남자들은 tv보느라.. 고모와작은엄마들은 힘들다고…
아무말도 못하고 일만했던 우리엄마..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전부 일찍 돌아가시고.. 명절에 돌아갈 친정집도 없어서..
3일 연휴 내내 일만하고..
그리고 하루 쉬지도 못하고 다시 회사로 출근해야하는…
그게 당연한줄 알고있었지요.
30명의 식구들…
그러나 모든걸 혼자해야하는 우리엄마
아주 늦은밤 자다깼는데 구석에서 돌아누워 숨죽여 우는 엄마를 발견했을 때..
아….
뭔가 잘못되었구나….
그때 알았습니다.
우리엄마를 지켜줘야하는건 나랑 내동생 뿐이 없구나..
그리고 그해…
결국 스트레스로 인해 위경련과 경기를 반복하며 응급실에 실려가 체력적으로 허약해진 엄마를 위해
우리는 나쁜년,나쁜놈이 되기로 했습니다.
어김없이 돈만보내고 바쁘다는 핑계로 제사음식준비를 전부 우리에게 하라는 작은집들에게
(저희집이 큰집, 아빠가 장손, 밑에 형제가 셋)
저희가 전부 전화했습니다.
‘지금 물가가 오른게 얼만데 돈(5만원보냈더라구요) 이것만 보내시냐고..
이돈으로는 음식 반도 못하니까 돈 더 보내실거 아니면 저희도 5만원 보낼테니
그쪽에서 하시던지 아니면 할머니에게 말씀드릴꺼에요’
전부 아무말 못하고 돈 더 보내옵니다.
괜찮다는 엄마를 강제로 방안에 눕혀놓고 장보러 갑니다.
어짜피 우리가족… 동그랑땡과 전 몇가지 말고는 다른건 제사상에만 올려만 놓고
먹지도 않고 다 버립니다.(엄마가 만든거 전부 맛도 안보고 버림)
그래서 동그랑땡,생선전,꼬치전,만두재료만 삽니다.
나머지 녹두전과 나물, 떡은 시장에서 샀습니다.
어릴때부터 엄마가 하는거 옆에서 보고 자라서 이제는 동생이랑 둘이서 눈감고도 만듭니다.
설날 전
준비된 음식을 챙기고, 우리가 집에 있으라고 해도 괜찮다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할머니댁으로 갑니다.
도착하니 이미 다른가족들 다 도착해있고 다들 웃으며 tv만 봅니다.
우리가 도착한게 2시쯤인데
무슨 약속이라도 한듯이 오랫만이라는 말대신 배고프다며..점심먹자며 얘기를 합니다.
어이가없어서…. 우리올때까지 점심안먹고 기다린겁니다.
작은방 침대에 엄마를 앉히고
그옆에 보디가드겸 동생을 둡니다.
‘절대로 엄마옆에서 떠나지 마’
그리고는 거실에다 얘기합니다.
‘엄마 편찮으시니까 일 시키지 마세요. 안그래도 병원다녀와서 몸 안좋으세요.
배아프다고해도 일 안시키는 우리집인데
설마 어제 응급실 실려갔던 사람보고 일하라고 하진 않겠죠? 그대신 제가 할께요
근데 지금 2시인데 아직도 점심 안차린 거에요? 우리집이 더 늦게왔으면 어떡하려고 아직도 안먹고 있었어요?’
표정 썩어가는 몇몇 사람이 보이는데 무시하고
부엌으로 들어가서 점심준비를 하면
반은 앉아있기 민망하니 주방에..
반은 저한테 직접 말은 못하니 엄마가 있는 작은방으로 쪼르르 갑니다.
그런데 이미 동생이 지키고 있죠.
‘왜요. 엄마 아파요. 여긴 제가 있을테니까 신경쓰지 말고 가세요.’
아무말도 못합니다.
저는 오히려 큰소리로 말합니다.
작은엄마!!!! 밥그릇 어디 있어요?
고모!! 마늘어디 있어요?
작은엄마!! 국좀 퍼주세요
ㅇㅇ아! 상펴!
ㅁㅁ아! 수저 좀 놔줘!!
(제가 애들중에선 제일 맏이..)
전부 나와서 같이 식사준비합니다.
다 같이하니 10분도 안걸립니다..
(엄마 혼자서는 40분은 걸리고 중간에 왜이렇게 늦냐고 재촉함….ㅡㅡ)
그러게 차린 밥상에 앉아서 오히려 쾌활하게 할머니 옆에서
‘할머니! 완전 맛나죠? 이것도 드셔보세요! 맛나죠? 나 이제 시집가도 된다니까? 어때요오??’
라며 애교도 부리고
밥 다먹고 슬슬 숟가락만 내려놓고 뒤로 슬금슬금 내빼길래
아빠한테 행주 던지면서 상만 닦아달라고 하고 빈접시들고 싱크대에 쾅하고 내려놓으니
작은아빠가 먼저 행주 가져가서 닦아주시네요
애들이 먼저 상 치우고 걸레질 합니다.
설거지는 자기가 하겠다고 동생이 어깨를 툭툭 치면
바톤 터치합니다.
방에 들어오니 엄마가 자고있네요..
눈 부릅뜨고 엄마옆을 지킵니다.
동생(장손..할머니가 아~주 어여삐 여기심)이 고무장갑 끼려고 하니
할머니가 놀래서 달려오십니다.
왜 너가 설거지 하냐고…
동생이 웃으며 이제 남자도 설거지한다고..
자기 되게 잘한다고 웃으며 말하면
어느샌가 티비보던 작은엄마들이 대신 설거지 합니다.
점심설거지 하고있던 엄마에게 입이 심심하다며 과일과,떡과 한과와 커피를 준비해오라던게 생각납니다.
입이 심심하다며 할머니에게 과일먹고프다고 말하니
전~부 대령해줍니다.
혹시나 엄마에게 가져다 준다고 작은엄마들이 일어나면
제가 직접 가져다 줬습니다.
평소같으면 사과, 배, 감, 포도 과일도종류별로, 커피도 블랙, 카누, 다방커피, 물많게, 물적게 주문하던 고모와 작은엄마(아빠)들이
사과하나만 자르고서는 배부르다며 상을 치우네요..? 커피는 그냥 전부 통일…?
그렇게 밤 지새우고
아침에 제사 일찍 지내고
아침먹으면서 우리는 집에 일찍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작은집들은 오늘 자고 내일점심까지 있을예정이었는데 우리가 먼저 가버린다고 하니
진심으로 말립니다.
할머니도 더 있으라고 합니다.
그때 아빠가 처음으로 말해주었습니다.
‘집사람이 몸이 아프니 집에 일찍 가보겠다고’
(아….우리아빠 그때 진짜 멋졌는데…)
집으로 가는 차안..
한마디 말도 없이 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엄마가..왜 그랬냐고… 동생이랑 둘이서 혼나는데..
서러워서 엉엉 울었습니다.
혼나서 서러운게 아니라..내가 바보같아서..
이렇게 힘들었는데.. 엄마는 이걸 20년동안 힘들게 일했는데
왜 나는 바로 옆에 있었으면서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을까..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엄마가 조금은 편하지 않았을까..
진짜 나이에 안맞게 엉엉대며 울었는데..
동생도 울고…
엄마도 우시더군요…
이게 4년전 일입니다..
다행이 동생이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어서 (키도 제일 큼^^)
엄마 보디가드 역할도 잘해주고
저도…왠만한 궁시렁은 넘겨들을정도로 낮짝도 두꺼워 졌네요..
지금은 예전보다는 조금은 일을 나눠서 하는 분위기가 됬지만
아직도…네요…
올해 또 저와 동생은 ㅆ년,ㅆ놈이 되러 갑니다
고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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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작성한 연구 내용이 쭉 있는데..
#작성자가 쓴 글
+후일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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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게임회사에서 면접보고 싶다며 댓글을담 ㄷㄷ
심지어 카이스트 교수와 블리자드 부사장과 만남까지 성사 ㄷㄷㄷ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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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엔
모든 npc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맵을 전부 돌아다니는 유저도 있었고
아무도 없는 맵을
혼자 돌아다녀보는 유저도 있었고
함께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는 유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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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하는 유저도 있었고
몰래카메라인줄 아는 유저도 있었고
게임을 비난하는 유저도 있었고
다같이 방송으로 추모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며
다른 유저를보고 깜짝 놀란 유저도 있었고
종료전 마지막 인사를 하는 유저도 있었다
마지막날 gm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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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신화에 따르면, 태양신 라가 자위를 통해 최초의 인류를 만든 것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에서 자위는 굉장히 신성한 행동이었다.
풍요를 빌기 위해 매년 파라오 들은 나일강에 배타고 나가서 자위행위를 해야했다.
그 밖에 신화에서도 호루스와 세트가 서로의 정액으로 배틀을 벌이는 등 순화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읽힐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부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인데, 대영제국 박물관에 있는 이시스가 오시리스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그림이 있다.
이건 아서스처럼 뒤통수를 쳐서 왕위를 계승 중이던 세트가 오시리스를 토막낼 때, 나일 강의 악어가 성기를 먹고 도망쳤기 때문에 시체를 하나 하나 모으던 이시스가 결국 포기하고 진흙으로 가짜 성기를 만들어 달았는데,
이 상태로는 부활 시 완전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성기에 여신의 정기를 불어넣기 위해 인류 역사 기록 상 제일 오래된 애무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진짜 성기로 만들어 준 것이다.
덕분에 오시리스는 저승에서도 왕을 해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당시 이집트의 고위층 여성들과 무희들은 필수적으로 입을 이용한 애무를 익혀야 했다.
특히 이 애무로 유명한 인물이 바로 그 유명한 클레오파트라.
과장 없이 텍스트대로만 쓰자면 클레오파트라는 거의 창녀와 다를 것 없는 행동으로 영향력을 확보해 나갔는데, 펠라치오로 100명의 근위대를 보내버렸다는 전설은 유명한 무용담이다.
로마의 영웅 카이사르와 그 후 안토니우스까지 함락시킨 클레오파트라는 이 강력한 스킬(?) 외에도 자신을 연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기 몸을 통채로 양탄자로 둘둘 말았다가 데굴데굴 굴러서 똭~~! 하고 나타났다는 일화 등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그렇다면 과연 고대 이집트에서 매춘은 없었던 걸까?
현대의 기준에 따른 관리 하의 성매매나 개인 영업은 거의 없었다고 보는게 맞다.
당시 파라오는 물론이고 귀족들은 각자 전국에서 외모가 준수한 여성들을 모아 전속 무희(舞姬), 즉 댄서들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들의 역할은 당연히 연회 시의 접대였다.
이 댄서 유닛을 뽑기 위해서는 몇 가지 테크트리가 필요했는데 우선 그 부분을 간단히 알아보자.
우선 아마(亞麻) 뿐이기는 하지만 하늘하늘 하게 비칠만큼 얇게 짜내는 방직 기술이 필요했다.
아직 비단이 전래되기 전의 이야기고 그 질긴 마포를 얇게 직조해내는 건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어서 당시 살이 살짝 비칠만큼의 천은 상당히 고가였다.
다음으로 화장 기술의 발달인데, 빗, 가발 등은 물론이고, 인류 최초로 입술 연지와 눈화장, 매니큐어를 발명해냈다.
지금도 사용되고는 있지만, 해나 꽃에서 추출한 헨나의 즙을 피부 등에 바르면 갈색에 가까운 붉은 색이 만들어진다.
이걸 이용해서 입술이나 손톱에 발랐는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붉은 색은 당시 태양과 피를 상징하는 색이라 오로지 왕족만이 사용할 수 있어서 그 밖의 댄서들은 일부러 색을 다운 그레이드해서 사용해야 했다.
여기에 아이 라인과 아이 섀도우까지 그려주면 화장 완성.
눈화장용 라이너나 섀도우 등은 납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는 단순히 미용을 위해서 가 아니라 벌레를 쫓는 용도를 가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감히 높으신 분들에게 접대를 하는데 돼지 창자로 만든 콘돔 같은 걸 쓰게 할 수 없으니 당연히 피임도구를 이용하지 않은 관계가 기본인데, 그렇다고 계속 임신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피임기술이 필요했고,
대부분은 아카시아 나무의 수액을 자궁 입구에 발라서 지금의 루프 비슷하게 정액이 자궁에 침투하는 걸 막았다.
클레오파트라는 올리브 기름과 납, 꿀을 섞어 자궁 입구를 막아서 피임을 했고, 돈 없는 댄서들은 나일 강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마른 하마 똥을 기름에 섞어 막기도 했다.
이렇게 준비된 댄서들은 접대자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음악과 춤을 선보여야 했고, 당연히 침실에서의 봉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전쟁에서의 공훈 등으로 파라오의 댄서를 하사받는 영광을 입게 되면 묘비에까지 새길만큼 큰 명예였다.
뭐 귀족들이야 무희들과 즐기면서 살았다지만, 평민이나 노예들은 결혼이외에 관계를 갖는 매춘이 없었을까?
노동 현장의 가혹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 늦은 등급의 무희들이 살 슬쩍슬쩍 비치면서 요즘 걸그룹들 마냥 위문 공연이라도 하면 파피루스에 잉크 좀 묻혀본 애들 불러다가
“야! 너 야설이나 망가 좀 그려봐라” 하고 일종의 고대 이집트 판 맥심을 찍어내기도 했다.
“내가 누비아 무희랑 눈맞아서 XX한 SSUL만화.MANHWA”
이런 걸 보면서 고된 노동으로 점철된 나날들을 달래곤 했다.
첫 시작부터 언급한 대로 자위행위는 무려 왕족이나 할 수 있는 신성한 행위였다.
그 “신성한 행위” 를 감히 평민이나 노예가 하다가 걸리면?
말그대로 죽을 때까지 맞아야만 했다.
그래서 일부는 지나가는 새끼 하마 등을 데려다가 수간을 하기도 했고, 그나마 암암리에 인기 있는 것은 바로 시간(屍姦) 이었다.
원래 고대 이집트 인의 사상이 영혼이 육체를 떠나도 지상에 돌아와 부활할 때 기억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시체를 잘 저장하는 걸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왕족이나 귀족을 제외하면
거의 반드시 장의사의 손을 거치게 되는데 이 장의사들이 지금으로 치면 굉장히 나쁜 사람들이었다.
가끔 수려한 외모의 여자 시체가 들어오면 으슥한 밤에 장의사 집이 문전 성시를 이루곤 했다.
구더기가 꼬이기 직전까지 적당히 주요 장기를 처리하고 올리브 기름 등을 바르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낮은 등급의 무희들을 돈주고 사는 경우도 없지는 않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유산 계급의 경우고 노예들은 포상으로 결혼 이외에 뭐 동물이나 시체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고 보는것이 맞다.
밤문화에 있어서도 고대 이집트 시대는 여러가지 의미로 스펙타클 한 시대였다.
현재의 의미로서의 성매매가 거의 없다는 건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아예 전쟁 전리품 등으로 여자를 통채로 주고 받았기 때문이고, 고대 이집트가 남긴 화장 기술이나 피임 기술 등은 중세에 이르러
오히려 퇴화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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