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흙수저 천하제일 의자대회ㅋㅋㅋㅋㅋ

2018년 10월 18일   School Stroy 에디터

유머 커뮤니티 사이트 웃대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게이밍 체어를 나눔 한다는 글이었다.

작성자가 공지한 참가 양식

생각보다 디테일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리하자면

의자가 필요한 사유와 사진을 올려달라는 것

(일베, 메갈 금지)

그리고 사람들은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방금 우드득 하더니 쇠부분 쪼개짐…

학교에서 쓰는 의자에 앉고 있습니다

저도 푹신한 의자 좀 앉아보고 싶어요

부산 삼니당

쇼파를 떼서 의자로 앉는 사람도 있었고…

어제도 글 올렸었는데 할머니 생신이셔서 이제야 다시 글 올립니다…

실제 사용중인 의자입니다…

쿠션이 다 뜯어져있고 스펀지에는 머리카락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의자 높이 조절해주는 부분이 고장나서 가장 낮은 상태로 쓰고 있고요

왼쪽 손잡이쪽은 덜렁덜렁 붙어만 있습니다.

막상 사진찍고 올리려니 창피하긴한데..

제게 가장 필요한 의자를 나눔해 주신다고 하니 글 올려봅니다 ㅠㅠ

구구절절한 사연도 있었다…

등에 여드름 좀 안나고 싶어요.

이주 전만 해도 듀오백이었는데…

싱글백이 되어버렸어요…

오른쪽 허리가 아파요 

살려주세요

가난한 그림쟁이에게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주시옵소서…

이정도면 받겠지 싶었겠지만

진짜 의자를 득템한 이는 따로 있었으니….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의자는 군제대 후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위해 자취를 시작하면서 동아리방에서 버리는 것을 얻어 쓰고 있는 의자입니다…

험하게 쓰다보니 2년이 지난 후 부터 안장이 아예 다 바스라져버려서 테이프를 감아서 앉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게이밍 의자를 주신다면 제 허리와 게임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은 부산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의자대회는 끝이 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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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미국 미용실에서 “다 알아서 해주세요”하면 벌어지는 일

한 번 잘못되면 회복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늘 신중하게 방문하게 되는 미용실.

만약 거리낌 없이 미용사에게 모든 걸 맡긴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회사원이 이 질문에 과감하게 도전했다. 그것도 바로 미국에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 회사원 A에 “미국 미용실에서 다 알아서 해주세요 하면 이렇게 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회사원은 미국 LA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방문하게 된 살롱에 “다 알아서 해달라, 다 맡기겠다”라고 요청했다.

스타일링을 맡게 된 두 미국 미용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당황하는 듯 보이더니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 명의 미용사가 커트와 염색, 파마를 모두 다 맡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본질적으로 일하는 내용 자체가 달랐다.

미국의 경우 염색은 컬러리스트가, 커트는 커터가 이렇게 각각 다른 업무를 맡아 한 가지에 집중했다. 회사원에겐 총 두 명의 미용사가 붙었다.

현지 미용사는 “동양인 머리가 사실 제일 다루기 여렵다”며 “미국 제품이 한국이나 일본 시장 제품과 다른데 더 좋다”고 언급했다.

미용사는 머릿결을 보호하기 위해 뿌리부터 탈색한 후 다음 결과를 보고 아래 머리카락도 탈색하겠다고 설명하며 시술을 시작했다.

염색을 시작하자 회사원은 무슨 색이냐고 물었지만 그들은 “비밀”이라 웃으며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머리를 감고 나오니 회갈색이 섞인 보라색의 머리가 탄생했다. 회사원은 “시술 전보다 머릿결이 오히려 너무 부드러워졌다”며 깜짝 놀랐다.

이후 회사원은 3주가 지난 후 머리색을 공개했다. 보통 염색물이 빠지면 노란빛을 띄는 것과 다르게 색이 오래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모질을 경험하는 만큼,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 이런 말을 안 할 것 같단 믿음이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회사원의 용기있는 시도가 담긴 이 영상은 5일 기준 81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회사원A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