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 마약 밀매조직인 과달라하라 카르텔에 의해 납치,고문,살해 당한 엔리케 카마레나(Enrique Camarena).
엔리케는 미국 해병대이자 마약단속국(DEA)요원으로 1985년 멕시코 카르텔에 대해 조사하다가 납치되어 온갖 고문으로 살해까지 당한 사람이다.
원래는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단순히 마약 단속을 하던 요원이였는데, 멕시코에서 밀수되는 마약의 규모가 점차 커지자 미국에서는 믿을만한 요원이였던 엔리케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아예 거주시키기로 했다.
과달라하라는 그 당시 미국과 멕시코 간 마약 밀수의 90%이상을 담당하던 최대 밀매조직 카르텔의 본거지였다. 엔리케는 그런 무시무시한 도시에서 마약 유통 과정을 조사하고 마약조직 카르텔의 최고 책임자들을 찾아내는 역할이였다.
그러던 중, 카르텔의 보스 미구엘 갈라도(Miguel Gallardo)의 명령에 따라 1985년 2월 7일 엔리케 요원을 납치했다. 그 당시 엔리케는 아내와 점심을 먹기위해 가던 길이였는데 남편이 오지 않자 아내는 바로 미국 마약 단속국에 전화를 하여 실종신고를 하게 된다.
전화를 받은 단속국은 즉시 상부로 보고함과 동시에 멕시코 현지 경찰과 검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제대로 도움이 되지 않자, 직접 25명의 정예 요원을 현지로 투입한다.
자체 조사 결과, 라파엘 퀸테로(Rafael Caro-Quintero), 미구엘 갈라도(Miguel Felix-Gallardo), 어네스토 카릴로(Ernesto Fonseca-Carrillo)가 납치 용의자라는 것을 밝혀낸다.
하지만 이들은 멕시코 경찰이 알려준 정보를 미리 듣고 도주해버렸다.
엔리케가 납치되고 2일 후 그의 시신은 시 외곽에서 발견되었는데 다리의 가죽이 벗겨져 근육이 드러나 있었고 온갖 구타와 고문으로 내부 장기가 손상되고 갈비뼈가 다 부러져있었다
그리고 머리에는 드릴로 여러군데를 조금씩 뚫으며 고문한 흔적도 발견되었다.
이를 보고 빡친 미국은 멕시코에 엄청난 외교 압박을 넣고 멕시코는 미국에게 경찰 지휘권과 군 지휘권을 넘겨주게 된다. 이에 따라 미국은 1985년 3월 자국의 FBI과 CIA요원들을 보내 멕시코 경찰과 군대를 이끌고 카르텔 보스들을 전부 잡아오도록 시킨다.
미국은 보이는 족족 카르텔 조직원들을 잡아 죽였으며 납치 용의자였던 세명도 모두 체포한다. 또한 엔리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86년에 마약 단속을 위해서라면 당사국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미국이 타국 영토에서 독자적인 군사행동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마약법을 제정한다.
엔리케의 희생은 멕시코 카르텔에게 미국 요원을 함부로 건드리면 조직을 뿌리째 뽑아버린다는 교훈을 남겼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미국 마약단속국 요원은 단 한번도 살해당한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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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엄마반지 끼다 ㅈ됨
ㅅㅂ
– ㅅㅂ 넣을땐 그냥 들어갔는데
바세린 비누 찬물 샴푸 다 안됨
– 손가락 반지 1차 고비
관절이 막는데 어카냐
– 라이터는 실패했고 남은건 실이다
못빼면 119 불러?
– 실 쓰는 영상 링크 좀
보고 빼게
– 아 실 통과시켰다
이제 뭐
– 아 5차시도끝에 포기함
아…
– 결국 119에 전화 걸었는데
기대했던 고붕이에게 미안하지만 결론뷰터 말하자면
손도 반지도 멀쩡하다.
필력 ㅎㅌㅊ인거 양해좀
10시 반쯤에 글 올려서 한시간 동안 참기름 바셀린 실 등 별짓을 다하다가
고갤따위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구나 싶어서 119 불렀다.
원래 피부가 괴사할때까지 얼마정도 소요되냐고 물어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혼자 힘으로 뺄려구 했는데 진지하게 바로 가라고 조언해주더라
결국 엄마한테 욕 엄청 들어먹고 빨리 반지 자르고 가라고 하셔가지고
부랴부랴 챙겨서 밖에 나감
운좋게도 인근 중학교 육교 앞에 119센터가 있어서 옷입고 바로 나가서
벨누르고 1분간 추위에 덜덜 떨다가 아저씨 안내받고 안에 들어갔다.
반지가 안빠져서 왔다고 하니깐 젊고 경력 없으신 분이 바로 니퍼를
가져오심.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가만히 있는데 딱봐도 베테랑처럼 보이는
아조시가 니퍼 치우라고 하고 대뜸 실을 가져오셔가지구
반지 사이로 통과시키고 손가락을 꽉 감더라고 관절부터 끝마디까지
나도 영상보고 실로 빼려고 했지만 못한게 고통때문이였는데
인정사정없이 감고 돌림 존나 아파 죽는줄
진지하게 이러다가 손가락 끝마디 펑 터지는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웃으시더라
결국 중지 다 까지고 반지는 빼서 안 잃어버리게 주머니에 넣었다
처음에 니퍼가져오던 신참 아재가 농담삼아 동료한테
반지 자를수 있었는데 아쉽다ㅜㅎㅎ
이라더라고 순간 소름끼쳤음
여튼 썰 풀 생각에 신나게 집에 달려오니깐 엄마가 울고계시더라고
니 손가락 이제 못 쓰는 줄 알았다고
손가락 없으면 음악은 어떻게 할거냐고
순간 내가 엄청 한심하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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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청년 2명이 K2소총을 들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해당 신고를 접수받은 부산 동래경찰서는 곧바로 경찰인력은 물론 기동대와 타격대를 출동시킨다.
그리고 CCTV추적에 나서 용의자를 추격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특공대와 53사단이 추가로 현장에 투입된다.
경찰은 CCTV추적 끝에 베레모에 군복을 입고 K2소총을 든 용의자를 발견했는데, 해당 용의자는 다름아닌 고3학생이었다.
고3학생이 교복이 아닌 군복을 입고 K2소총을 든 이유는 바로 졸업사진때문
해당 학생은 친구들과 특별한 졸업사진을 남기기 위해 어떤 코스프레를 할지 고민하다 군인을 택해 분장을 한 것인데 오해를 산 것이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학생이 소지한 K2소총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장난감총이었으며, 군복과 베레모는 아는 형에게 빌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없다고 보고 훈방조치했다. 해당 사건은 2시간 30분만에 헤프닝으로 종료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난감총은 실제 총과 다르게 컬러파츠를 써야하는데, 컬러파츠 없는 총을 판매한 업체도 잘못이다”, “하필 골라도 군인 코스프레를..”, “추억 한 번 남기려다 여러 사람 고생시키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09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진짜사나이, 부산 동래경찰서
개인 방송이 활발해지는 요즘, 한 스트리머가 후원을 하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보여준다는 컨셉으로 방송 활동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위치 TV에서 활동 중인 한 스트리머의 방송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스트리머의 방송 화면 오른쪽 상단에는 특정 신체 부위와 함께 금액이 적혀있다.
“오른쪽 발바닥 1천 원, 뒷목 2천 원, 쌩얼 10만 원” 등
편집 영상에 후원 여부가 담기지는 않았지만, 스트리머는 자신의 겨드랑이를 구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태어나서 겨드랑이 털이 나본 적이 없다” 등의 당당한 자랑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채팅창에 “이걸 파네”, “아니 겨드랑이를 왜 보고 싶어 하는 거야” 등 그녀의 행동이 재밌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상단에 걸어놓은 글이 노골적으로 후원을 요구하는 것 같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실제 후원을 받고 보여줬는지 더 명확하게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섣부른 비판은 금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