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2주 전까지 여주인공 공석이였던 역대급 ‘영화’

2018년 10월 23일   School Stroy 에디터

2006년, 당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여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워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대박 영화’가 있다.

당시 많은 여배우들에게 시나리오가 갔지만 모두가 거부한 영화.

바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다.

영화는 뚱뚱하고 못생겼지만 가창력이 뛰어난 여주인공이 성형수술을 받고 미녀가 된 뒤 신인가수로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주인공이 성형미인이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하는, 일본 만화 원작의 영화.

신인 여배우 김아중은 이 영화로 제대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런데 왜 모두들 이 영화를 거부했을까?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먼저 영화는 여배우에게 기본 3-4시간의 분장을 요구했다.

김아중을 100kg 거구로 감쪽 같이 변신시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분장과정도 그렇지만, 스크린에 뚱뚱하고 못생긴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 자체에도 많은 여배우들을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추가로 노래까지 해야 했으니… (먼산)

이에 대해 상대 배우였던 주진모 역시 “영화 촬영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주인공이 공석이었어요. 이러다 촬영 못하는 건 아닌가… 했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때 신인이었던 김아중이 급하게 투입되었다. 결과는 ‘초초초초초초 대박’.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고 당시 모든 CF를 섭렵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영화 주제곡이던 ‘Maria(마리아)’는 노래방에서 안 들리는 날이 없을 정도.

당시 김아중은 영화에 급하게 투입된 만큼 대본, 노래, 춤 등 빠르게 소화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주진모는 김아중에 대해 “시나리오가 완전히 걸레가 되도록 연습을 해왔더라고요”라며 자신의 깨끗한 시나리오가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아중은 극 중 가수 역할을 빠른 시간 내에 소화해내기 위해 새벽까지 이어지는 보컬 트레이닝도 마다하지 않았고 전문 안무가로부터 댄스 특훈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김아중을 대체할 수 있는 배우가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오랜만에 정주행, 어떠세요?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영화 미녀는 괴로워

장난으로 엄마 반지 꼈다 119간 반지빌런의 최후ㅋㅋ

–  엄마반지 끼다 ㅈ됨

ㅅㅂ

– ㅅㅂ 넣을땐 그냥 들어갔는데

바세린 비누 찬물 샴푸 다 안됨

– 손가락 반지 1차 고비

관절이 막는데 어카냐

– 라이터는 실패했고 남은건 실이다

못빼면 119 불러?

– 실 쓰는 영상 링크 좀

보고 빼게

– 아 실 통과시켰다

이제 뭐

– 아 5차시도끝에 포기함

아…

– 결국 119에 전화 걸었는데

기대했던 고붕이에게 미안하지만 결론뷰터 말하자면

손도 반지도 멀쩡하다.

필력 ㅎㅌㅊ인거 양해좀

10시 반쯤에 글 올려서 한시간 동안 참기름 바셀린 실 등 별짓을 다하다가

고갤따위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구나 싶어서 119 불렀다.

원래 피부가 괴사할때까지 얼마정도 소요되냐고 물어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혼자 힘으로 뺄려구 했는데 진지하게 바로 가라고 조언해주더라

결국 엄마한테 욕 엄청 들어먹고 빨리 반지 자르고 가라고 하셔가지고

부랴부랴 챙겨서 밖에 나감

운좋게도 인근 중학교 육교 앞에 119센터가 있어서 옷입고 바로 나가서

벨누르고 1분간 추위에 덜덜 떨다가 아저씨 안내받고 안에 들어갔다.

반지가 안빠져서 왔다고 하니깐 젊고 경력 없으신 분이 바로 니퍼를

가져오심.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가만히 있는데 딱봐도 베테랑처럼 보이는

아조시가 니퍼 치우라고 하고 대뜸 실을 가져오셔가지구

반지 사이로 통과시키고 손가락을 꽉 감더라고 관절부터 끝마디까지

나도 영상보고 실로 빼려고 했지만 못한게 고통때문이였는데

인정사정없이 감고 돌림 존나 아파 죽는줄

진지하게 이러다가 손가락 끝마디 펑 터지는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웃으시더라

결국 중지 다 까지고 반지는 빼서 안 잃어버리게 주머니에 넣었다

처음에 니퍼가져오던 신참 아재가 농담삼아 동료한테

반지 자를수 있었는데 아쉽다ㅜㅎㅎ

이라더라고 순간 소름끼쳤음

여튼 썰 풀 생각에 신나게 집에 달려오니깐 엄마가 울고계시더라고

니 손가락 이제 못 쓰는 줄 알았다고

손가락 없으면 음악은 어떻게 할거냐고

순간 내가 엄청 한심하게 느껴지더라


<제보 및 보도자료 //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군인 코스프레하던 고3에게 생긴 일…

지난 11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청년 2명이 K2소총을 들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해당 신고를 접수받은 부산 동래경찰서는 곧바로 경찰인력은 물론 기동대와 타격대를 출동시킨다.

그리고 CCTV추적에 나서 용의자를 추격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특공대와 53사단이 추가로 현장에 투입된다.

경찰은 CCTV추적 끝에 베레모에 군복을 입고 K2소총을 든 용의자를 발견했는데, 해당 용의자는 다름아닌 고3학생이었다.

고3학생이 교복이 아닌 군복을 입고 K2소총을 든 이유는 바로 졸업사진때문

해당 학생은 친구들과 특별한 졸업사진을 남기기 위해 어떤 코스프레를 할지 고민하다 군인을 택해 분장을 한 것인데 오해를 산 것이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학생이 소지한 K2소총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장난감총이었으며, 군복과 베레모는 아는 형에게 빌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없다고 보고 훈방조치했다. 해당 사건은 2시간 30분만에 헤프닝으로 종료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난감총은 실제 총과 다르게 컬러파츠를 써야하는데, 컬러파츠 없는 총을 판매한 업체도 잘못이다”, “하필 골라도 군인 코스프레를..”, “추억 한 번 남기려다 여러 사람 고생시키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09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진짜사나이, 부산 동래경찰서

후원하면 자신의 겨드랑이를 보여준다는 한 여성 BJ;;;;(+ 사진有)

개인 방송이 활발해지는 요즘, 한 스트리머가 후원을 하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보여준다는 컨셉으로 방송 활동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위치 TV에서 활동 중인 한 스트리머의 방송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스트리머의 방송 화면 오른쪽 상단에는 특정 신체 부위와 함께 금액이 적혀있다.

“오른쪽 발바닥 1천 원, 뒷목 2천 원, 쌩얼 10만 원” 등

편집 영상에 후원 여부가 담기지는 않았지만, 스트리머는 자신의 겨드랑이를 구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태어나서 겨드랑이 털이 나본 적이 없다” 등의 당당한 자랑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채팅창에 “이걸 파네”, “아니 겨드랑이를 왜 보고 싶어 하는 거야” 등 그녀의 행동이 재밌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상단에 걸어놓은 글이 노골적으로 후원을 요구하는 것 같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실제 후원을 받고 보여줬는지 더 명확하게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섣부른 비판은 금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