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나혼자 산다 하차 해라” 여초에서 난리난 이유

2018년 10월 23일   School Stroy 에디터

일부 누리꾼이 웹툰 작가 기안84의 나혼자 산다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초에서 난리난 기안84 나혼자 산다 하차 요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안84.

1일 현재 나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 84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누리꾼들이 문제 삼는 것은 기안84가 지난 2011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닉네임 설명글이다.

그가 올린 글에는 논뚜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는 내용이 쓰여 있는데, 이는 자신의 닉네임인 기안84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누리꾼들이 불쾌감을 토로한 부분은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라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우와 진짜 싫다” “진짜 싫은 인간이다 어우”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란 말을 굳이 했어야돼?” “안그래도 비호감이었는데….” 등의 반응과

“진짜 세상 불편하게 산다” “기안이 기안동 살아서 저리 지은건데 뭔….” “이게 뭐길래 하차를 해” “딱봐도 자조적으로 쓴건데 무슨….국어공부 더 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MBC 측은 누리꾼들의 하차 요구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나혼자산다 캡쳐

미국 미용실에서 “다 알아서 해주세요”하면 벌어지는 일

한 번 잘못되면 회복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늘 신중하게 방문하게 되는 미용실.

만약 거리낌 없이 미용사에게 모든 걸 맡긴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회사원이 이 질문에 과감하게 도전했다. 그것도 바로 미국에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 회사원 A에 “미국 미용실에서 다 알아서 해주세요 하면 이렇게 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회사원은 미국 LA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방문하게 된 살롱에 “다 알아서 해달라, 다 맡기겠다”라고 요청했다.

스타일링을 맡게 된 두 미국 미용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당황하는 듯 보이더니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 명의 미용사가 커트와 염색, 파마를 모두 다 맡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본질적으로 일하는 내용 자체가 달랐다.

미국의 경우 염색은 컬러리스트가, 커트는 커터가 이렇게 각각 다른 업무를 맡아 한 가지에 집중했다. 회사원에겐 총 두 명의 미용사가 붙었다.

현지 미용사는 “동양인 머리가 사실 제일 다루기 여렵다”며 “미국 제품이 한국이나 일본 시장 제품과 다른데 더 좋다”고 언급했다.

미용사는 머릿결을 보호하기 위해 뿌리부터 탈색한 후 다음 결과를 보고 아래 머리카락도 탈색하겠다고 설명하며 시술을 시작했다.

염색을 시작하자 회사원은 무슨 색이냐고 물었지만 그들은 “비밀”이라 웃으며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머리를 감고 나오니 회갈색이 섞인 보라색의 머리가 탄생했다. 회사원은 “시술 전보다 머릿결이 오히려 너무 부드러워졌다”며 깜짝 놀랐다.

이후 회사원은 3주가 지난 후 머리색을 공개했다. 보통 염색물이 빠지면 노란빛을 띄는 것과 다르게 색이 오래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모질을 경험하는 만큼,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 이런 말을 안 할 것 같단 믿음이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회사원의 용기있는 시도가 담긴 이 영상은 5일 기준 81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회사원A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