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마어마한 먹방으로 큰 화제를 모은 작곡가 돈스파이크.
이쯤되면 궁금하다.
그의 활동명 ‘돈스파이크’의 뜻은 무엇일까.
최근 방송된 미우새에서 돈 스파이크는 목장갑 위에 비닐장갑을 끼고 한눈에 봐도 거대한 양의 고기를 뜯어 먹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래서일까.
누리꾼들은 돈 스파이크의 이름이 돈가스, 스파게티, 스테이크 이름이 합쳐진 게 아니냐고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돈이 돼지 돈(豚)일 거라고 추측했다.
이러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이미 돈 스파이크도 알고 있었다.
지난 2015년 11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돈 스파이크는 “제 가명을 사람들이 돈가스, 스파게티, 스테이크라고 한다”고 말하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돈 스파이크의 진짜 뜻은 따로 있다.
2013년 6월 2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돈 스파이크는 “음악 쪽 일을 하면서 거친 매니저분들과 일하다 보니 이름을 세게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은 돈키호테에 들어가는 남자 이름이고 스파이크는 긁다라는 뜻이다”라고 진짜 뜻을 설명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돈스테이크’ 이후로 다시 한번 미운 우리새끼에 출연, 만칼로리에 육박하는 초콜릿 피자를 선보여 충격을 줬다.
돈스파이크는 가마솥 위에 반죽을 곱게 펴고 그 위에 칼로리 폭탄 재료들을 하나 둘 올리기 시작했다.
반죽 위에 꿀을 뿌리고 그 위에 초콜릿, 마시멜로우, 초코과자, 통조림 체리, 초코 치즈 등을 올렸고, 다시 한번 꿀을 뿌려 단맛 절정의 피자를 완성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돈스파이크 SNS 및 방송화면 캡처
2016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 솔깃한 연예 토크 호박씨에서는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지만 돌연 무속인이 된 박미령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박미령은 내림굿을 받기까지의 우여곡절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신내림을 받기 전 세상을 떠날 생각을 했다, 차를 타고 180km/h로 달렸다. 일부러 사고를 냈는데 차는 폐차했지만 난 찰과상 하나 없이 멀쩡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맥도 건드려보고.. 그런데 죽이지는 않더라,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미령은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었고 계속 꿈으로 선몽을 줬다. 점점 확실하게 다가왔다”며 “이미 말문은 틔어서 점은 다 보고 있었다. 그땐 사람 만나면 점괘가 튀어나왔다. 그 사람의 아픔까지 전달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내가 받아들여야 다른 식구들이 편하지 않겠느냐”고 생각 했었다며, 당시 1천500만 원을 들고 대전으로 내려가 마음에 드는 무당을 찾아다녔다고 전했다.
그러곤 한 군데를 골라 내림굿을 해달라고 했고, 내림굿을 받은 뒤 신당을 꾸며야 하는데 11평짜리 월세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현재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받아들였다고 말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호박씨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