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안마·청소 알바로 살아가는 일본 추녀의 인생

2018년 10월 25일   School Stroy 에디터

깨어나기엔 다소 이른 새벽

그 시간을 살아가는 한 사람이있다

올해 34살의 아보토씨

그녀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것일까?

꼭두새벽 향한곳은 청소알바

사회보험이 없어 알바에도 선택의 여지가 없음

매일 새벽 두시간 청소

주 5일근무

시급 12,000원 월수입 50만원 가량

청소알바를 끝내고 편의점에서 먹을거 삼

하지만 또다시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출장안마 사무실

이곳에서 지명을 기다리며 대기한다함

데리헤루 업소 데드볼(デッドボール)의 홈페이지

일반적인 업소라고보기엔 이상한 이곳

그렇다 이곳은 지뢰취급전문 업소였던것

(트라우마를 선사함으로써 업소를 끊게해주고 부인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것이 목표라고함)

의외로 수요는 있는모양인데

그래도 업소이기에 여성 등급에따라 가격은 나뉘어져있음

m19 대전차지뢰급 여성의 경우 70분 대절에 단돈 6만원

단돈 6만원으로 집에서 인간배달을 받을수있음

이렇게 염가로 자신들을 판매하는 그녀들

그럼에도 이곳에오는 지원여성은 적지않다고하는데

업소의 오너

일당에 맛들렸기때문에 좀처럼 그만두질 못해요

하루벌어 쓰고 다음날벌어 또 하루살고

저축도 안하고 과소비가 심하니 벌어도 쌓일라가 없습니다

여성실격막장인생들의 최종종착지 같은느낌

그럼에도 아보토씨는 항상 먹는거 옷사는거에 돈을 많이씀 (옷은왜..?)

어렸을때 먹고싶었던거 못먹은한이 씌여서라고

이윽고 일을 마친 늦은밤

근데 돌아갈 집도, 모텔갈 돈도 없음

집세를 견디지못해 작년에 상경하여 (집세 안내고 튄듯)

넷카페에서 하루살이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함

여느날과 같이 오늘도 넷카파에 자러감

혹시 가족은 없는걸까?

취재진이 사이타마현의 가족에게 연락해봤지만 거부당했다고함

그녀에게 가족이란 어떤것일까

필요없어요

제가 골칫덩이이기때문에 그쪽도 연락안하는편이 낫고

저또한 연락끊고 사는게 편하기때문에…

5남매중 세번째로 태어난그녀

12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혼자서 5남매를 키웠다는데

돈이없어 극빈의 삶을 살았다고…

치이치료도 제때 하지못해 지금은 상당수가 빠진상태

살기위해 살았던 과거가 지금의 그녀를 만든것은 아닐까

모처럼 그녀에게 지명이 들어옴

출근전부터 기다린 손님이라고

사흘만의 지명

이걸로 또 며칠간은 버틸수있다는 생각에 신남

생면부지의 남성의 집에 가는길이지만 가볍게 느껴지는 그녀의 발걸음

그녀의 등급은  최하위의 동네막야구선수급으로 70분엔 6만원 혹은 100분에 10만원의 요금을 받음

이번 손님이 택한코스는 100분 10만원 코스

(해당업소의 아가씨등급: 동네 막야구선수급 →사회인야구급→일반선수급→에이스급→메이저리거급, 이 업소에선 메이저리거정도는 되야 봐줄만하다함)

돌아와서 가져가는돈은 반액인 5만원

이 5만원이 그녀에겐 오늘을 살았다는 증거인것이다

덕분에 오랜만에 코인빨래도 하는데

목돈들어와서 통크게 두대나 돌림

넷카페가서 잘 돈도없을땐 업소오너가 대기소에서 재워준다고도함

내일도 마찬가지로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청소를해야하기에 알람을 맞춰둔채 잠자리에듬

최근엔 청소알바가 하나더 늘었음

아침알바에 이어 점심청소알바까지

합 100만원

이걸들은 업소오너가 그녀에게 한말

청소알바두개하면 한달 100만원이잖아?

그걸로 방하나 구해서 열심히 잃하면

그게 좀 더 생산적이지 않겠어?

-그렇게 하는게 어때?

-네 네 그렇게 할게요

좋은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그녀의 표정은 왠지 불안해 보인다

한달간 청소알바 두개 일해서 번돈 교통비포함 132만원

이걸로 오너와함게 방을 구하러갔는데

6개월치 집세를 계약하고 부족한 100만원은 오너가 빌려줌

오너의 도움으로 일단 반년동안 살곳은 구함

월세는 45만이고 무려 전용공간

3평넓이에 다락까지있음

집구했다는 소문이 업소내 삽시간에 퍼지고

dvd랑 테레비

전기포트까지 선물받음

그런데 이사한지 3주나 지났을까

업소에서 취재팀으로 급히 연락이옴

아보토가 실종되었다는것

집에찾아가도 없고 나흘씩이나연락이없자 부동산업자의 도움을빌려 키를받아 들어갔는데

들어가보니 사망..

은아니고 개판임

끔찍히나 여기는 옷과 가방을 팽개쳐두고 가출하진 않았을터…

대체 무슨일이 생긴걸까

며칠이 지나고…

어찌어찌 경찰에 구류되어있다는 소식을 들음

매춘법위반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던것

길거리에서 몸팔려다 함정수사 걸렸다함

열흘간이나 무단결근으로 청소알바도 짤림

두명의 장정이 마중나와줘서그런지 슬프기보단 오히려 기뻐보이는듯한 그녀의표정

돈이없어서 그런짓을했다고하는데

왜돈이없는데..?

옷사다가 돈이 딸렸다고함

야 너 안되겠다 우리가 일부분 저금해줄게

정부족하면 저금통 깨서가져가고

옷사는데 쓴다고하면 죽여버림 ㅇㅇ

아  ㅇ 알았어요..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은 오늘도 계속된다

지코가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듣고 작곡했다는 히트곡

감성이면 감성, 힙합이면 힙합. 모든 분야를 넘나드는 탈아이돌급 대한민국 래퍼 지코(ZICO)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지난 22일 KBS2 대화의 희열 게스트로 출연한 지코는 화려한 입담을 펼쳐놓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중, 단연 화제였던 것은 그의 히트곡 오키도키 탄생 비화.

모두를 “오키도키” 외치게 만들었던 곡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너무나도 의외였다.

대화의 희열 MC로 출연한 다니엘 린데만은 지코에게 “화장실에서 물 내리는 소리에 영감얻어 오키도키를 만들었다는데 맞느냐”라고 물었다.

그렇다, 화제의 히트곡 오키도키는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로부터 창작되었다.
이에 지코는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렸는데 쏴아아아 내려가는 소리에 갑자기 멜로디가 들려왔다. 그것이 바로 오키도키 메인 루프 소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느낌있다는 생각이 들어 매니저 형에게 녹음기를 빌렸고 음계를 기록한 뒤 작업실로 달려가 바로 만들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히트곡 오키도키가 물 내리는 소리에서 만들어졌다는 말을 들은 유희열은 “지코가 그때 되게 절실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코는 “그런 것 같다. 곡 쓰는 일이 잘 안 될 때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고 이에 강원국 작가는 “나도 항상 글을 쓸 수 있을까 두렵다. 그러나 글이 써지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라는 생각을 먼저 한다”며 공감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키도키가 화장실에서 탄생했다니”, “천재아닐까”, “중독성 노래하면 오키도키지”, “역시 지아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지코 인스타그램 및 KBS 대화의 희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