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이제 화석이 된 대학생이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학과별 특징을 모아보았어!!
자연과학 학과
자연과학쪽은 정말 전공살리려면 대학원 진학이 거의 유일한 것 같음..
취업 생각하는 분들보면 대부분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하셔서 또 나름대로 취업 잘 하긴 함
고등 수학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전공배우는데 이게 수학인지 영어인지 암기 과목인지 모르겠는거 배움.
아마 제일 먼저 멘붕 올 과목이 해석학일텐데 그냥 극혐이다.
이런거 까지 증명하나 싶은거까지 증명함.
가끔 진짜 수학덕후들이 좋아하는건 봄.
전망: 전공 살려 취업하는건 좀 힘든편에 속함. 근데 공대쪽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하면 취업은 무난한편
우리학교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화학과 애들 공부 ㄹㅇ 핵열심히함.
2학년때 부터 전공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유기화학을 배움.
외울거 겁나많고 육각형 그리는 스킬이 나날이 발전함.
화학과라고 수학안할거라는 생각은 오산.
수학과만큼 수학하진 않지만 그래도 배움.
전망: 전망이 어둡지는 않은거 같은데 대부분 화학과 출신들이 peet많이침. (피트는 약대편입을 위한시험임)
피트는 진짜 엄청 많이치고 가끔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준비하는 사람들도 꽤됨.
암기량이 많음
암기량이 많음
암기량이 많음!!!!!!!!
전망: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안좋은편임.
전공 살리려면 거의 연구직으로 가야하니까 아무래도…
화학과랑 마찬가지로 피트랑 의전원준비 되게 많이하는 편.
여기도 수학많이 씀. ㄹㅇ핵많이 씀.
근데 수학과랑 좀 다르게 수학과는 증명위주라면 여긴 증명된 공식을 쓰는편.
그렇다고 증명 안하지는 않음ㅋㅋㅋ 대체적으로 물리과는 남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출튀나 결석하면 빼박걸림
전망: 자연과학쪽 치곤 괜찮은편인거 같음. 자세히는 잘 모르겠다ㅜ
여기도 복수전공 이나 부전공 공대쪽으로 하면 취업잘되는걸로 알고있음.
공대
과제가 ㅈㄴ 많다. 그냥과제만 많으면 참고하는데 팀플이 오지게많다.
대학생활 삶의 질을 조금 해친다. 배우는건 물리의 역학 쪽 파트이고 수학 많이씀ㅇㅇ
여기도 성비율 남자가 압도적으로 높다.
전망: 좋다. 괜히 전화기하는게 아님. 앵간히 학점 말아먹지않으면 취업잘되는편.
요새 취업난이라고 취업안된다지만 다른과에 비하면 잘되는 편
기계공학보다는 과제가 적다.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적은편은아님.
여자 비율이 공대중에선 제일 높은 편이 아닐까 싶다.
배우는 내용에 물리가 없을거라 생각하는건 크나큰 오산.
물리싫다고 화공가는 애들도 있는데 수학도하고 물리도함. 비율이 다를뿐.
전망: 간혹 피트준비하는 사람들이있음. 취업도 잘되는 편이나 기공보다는 조금 덜한 느낌. 하지만 학점만 정도껏 잘챙기면 취업괜찮은 학과.
기계공학이 역학위주라면 여기는 전자기위주이다. 맨날 회로그리고 문제푼다. 수학을 잘하면 유리하다.
과제 양은 교수님 마다 다르겠지만 기공보단 훨씬 나은편이라 생각됨. 여기도 남자비율이 앞도적으로 높다.
전망: 취업 진짜 잘됨
건축공학이나 건축토목 이런 학과랑 다름.
건축학과는 공대이지만 예대 느낌이 많이나는 학과. 보통 5년제임.
여기가면 밤낮 바뀐다고 보면됨 ㅇㅇ 진짜 과제양 핵 압도적임.
적성 안맞으면 진짜진짜 힘든과.
다른 과들은 적성 안맞아도 버티는데 여긴 버티는게 힘들어보임.
맨날 우드락 자르고 모형만들고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학과.
다만 적성에 잘 맞으면 좋을수도…
전망: 전공을 살리려면 건축사무소쪽 가고 아니면 건설회사쪽 들어가는경우도 봄.
(한달에 30?만원정도 재료비쓰더라..)
코딩의 노예다. 진짜 맨날천날 코딩함. 고등학교때 코딩 안접하고 가면 뭐이런게 다있나 할거임…
컴퓨터 언어를 배워서 그걸로 맨날 과제하고 프로젝트 함.
과제가 너무 많아서 시험안치는 교수도있음ㅋㅋㅋㅋ
프로젝트로 시험대체ㅋㅋㅋ
근데 적성 맞는 사람들은 진짜 좋아하더라
전망: 괜찮은편이다. 취업도 맘만 먹으면 잘 됨
의약계열 학과
예과 2년 본과 4년인데 예과 2년 때 안놀면 놀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예과 2년은 보통 많이 놈 근데 본과가 ㄹㅇ헬임.
무슨 방학 남들보다 2~3주 늦게해서 개강2~3주 빨리함.
심지어 개강과 동시에 시험도침ㅋㅋㅋㅋ
잘은 모르지만 공부량 핵 압도적인건 맞는듯…
전망: 당연히 좋겠지…예전부터 전문직 라이센스 있는사람 걱정하는거 아니랫음…
의대만큼은 아닌것 같지만 여기도 공부량 많은건 팩트.
저때 학교 도서관에서 약대생 공부하는거 봤는데 무슨 의학 용어같이 생긴거 빽빽이 깜지쓰면서 외우고있더라..ㄷㄷㄷ
약대생 시간표 실제로 봤는데 시험기간에 무슨 시험만 한 9과목봄ㅋㅋㅋㅋ
(보통 일반학과는 5~7개정도 봄)
전망: 요즘 가라앉는추세다 뭐 이런말 많은데 내가 보기엔 전망안좋다해도 예전비해서인거지 절대적인 전망은 좋음.
대신 이제 약국이 너무 많아서 개인약국 개국하는건 좀 힘들다곤 하더라..
하지만 다른 과에 비하면 훨씬 좋은건 팩트
문과계열 학과
학교생활의 빡셈정도는 일반 다른학과에 비해 덜한편인 것 같다.
취업이 웬만큼 보장되서 그런거같기도 하고…중간고사를 안칠때도 있다고하던데 모든 교대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음.
일단 학교생활은 진짜 즐기면서 할 수 있음, 근데 배우는거 들어보니까 적성안맞으면 못다니겠더라ㅋㅋㅋㅋㅋㅋㄹㅇ
난 보내준다해도 안갈거임ㅋㅋㅋㅋ 막 춤추고 이런것도 하던데 적성 잘맞으면 진짜 잘다니는거고 아니면 힘들듯.
학기 중간중간에 교육 봉사활동도 가는거 같음.
전망: 학생수 줄어들고 교사수 줄어든다해도 여전히 좋은건 변함없는듯 하다.
여기도 건축학과랑 마찬가지로 들어가는 순간 남들 자는시간에 잠자는거 포기하는게 좋을듯.
맨날 밤샘 과제하고 바쁘게 살더라…
하는 것 보니까 이 학과도 재료 값 많이들어가 보임…
물론 적성에 맞으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좀 힘든과.
전망: 여기 학과를 나오면 무조건 여기로 취업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정해진 바는 없는 것 같다…
요즘 법대는 거의 다 사라진 추세고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로스쿨로 전환됐다.
로스쿨 진학이 목적이라면 법학과 진학보다 상위대학 문과계열 입학하는거 추천함.
로스쿨 입학시 학점+학교+leet 이렇게 세개가 비중큰데 좋은 로스쿨 가려면 학점4는 기본으로 넘겨야함…
배우는건 뭐 법과목 배우겠지..??ㅎㅎㅎ
전망: 요즘 변호사힘들다하는거 예전 비해서 힘든건 맞다. 옛날엔 엄청 잘나갔으니까…하지만 이것도 다른 과처럼 좋은학교 나오면 취업잘됨.
로스쿨 졸업 후 로펌가신 분 얘기 들어봤는데 로펌 업무량은 핵빡시다더라.(모든 로펌이 그런진 잘모르겠음)
아 그리고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 시험은 5번으로 횟수 제한 있는 걸로암.
그 안에 못붙으면 이제 변호사 못되는거임..참고하시길…
고딩때만 해도 이 학과는 화학위주로 하는줄 알았음ㅋㅋㅋㅋ 근데 커리큘럼이 주구장창 물리임.
대충 반도체나 전기전자 학과랑 비슷한거 배움.
화학이 배우고싶다!하거든 신소재는 오면안됨ㅇㅇ
남녀비율은 공대치고 무난한편인거 같음.
전망: 막 전전이나 기공처럼 와 취업깡패다 하는 느낌은 없음.
그래도 공대라서 취업이 너무 안되고 그러지는 않은것 같음.
전공적 내용과 교육학을 배움. 근데 주변에 전공은 만족하지만 교육학 때매 고통받는 사람들을 좀 많이봤음ㅋㅋㅋㅋ
레포트 쓰고 과제하는거 보면 좀 환멸날 것 같음ㅋㅋㅋ
교대처럼 사범대도 학기 중에 교육 봉사활동 다니는것 같음ㅇㅇ
전망: 중고등 임용 빡센건 세상사람들 모두가 아는사실..ㅜㅜ 하지만 되고나면 정말 좋은 직업
솔직히 전공의 영향이 취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겠지만 자신이 노력하기 나름!
전국의 새내기 여러분 화이팅!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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왘ㅋㅋㅋㅋㅋㅋㅋ
퉁퉁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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