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5살 소녀가 제방을 맨발로 올라가
사람을 불러 사고를 당한 나머지 가족들을
구해내 화제입니다.
캐나다의 5살 소녀 렉시는 엄마와 어린
남동생과 차를 타고 외출을 나가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깜빡 졸아 운전대를 놓쳐 약 12미터의
깊은 제방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렉시가 깨어났을 때 엄마는 등에 골절을 입어
기절하였고 남동생은 머리를 다쳐 피를 흘리며
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이 사람들의
시야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인지한 렉시는
자신도 상처가 조금 있었지만 안전벨트를 풀고
맨발로 위험한 제방을 혼자 힘으로
기어 올라가 사람을 불렀습니다. 렉시는
지나가던 운전자의 도움으로
가족을 구해내었습니다.
엄마는 “구조대는 밧줄을 이용하여 제방으로
내려왔는데 5살의 렉시가 맨발로 타고
올라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또 신기한 것은 첫 번째로 멈춘 운전자가 운이
좋게도 구조대원이었고, 골절상을 입은 엄마를
섣불리 움직이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녀는 전신마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사히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4살 때부터 아빠에게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던 것, 그리고 바로 소녀의 용감함이
기적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