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에 걸린 10세 소년이 슈퍼마켓 계산대 직원이 된 사연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 제이 버크는 종종 아빠와 슈퍼마켓 ‘테스코’에서 쇼핑을 한다.
제이는 스스로 살 것들을 쇼핑하기도 하지만 항상 스스로 계산을 하려는 습관이 있다.
그때마다 아버지인 데이비드 버크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인다. 아들을 말려도 계산대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도 어김없이 쇼핑을 끝낸 제이는 계산대에서 직접 계산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데이비드는 어떻게 아이를 계산대에서 떨어뜨려 놓을지 고민했다.
그때 매장 매니저 제임스가 부자 앞에 나타났다.
제임스는 제이를 위해 빈 계산대를 열어주고 아이가 편하게 계산을 할 수 있게 도왔다.
데이비드는 제임스의 태도에 감동했다.
그는 “아이 때문에 난처했는데 다행히 제임스 매니저님이 도와주셨다. 오로지 아이를 위해 계산대를 열어주셨고 제이는 정말 테스코 직원이 된 것처럼 즐거워했다. 제이를 위해 애써준 테스코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훈훈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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