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보면 도망간다” 시민들 공포에 빠트린 발가락 구두ㄷㄷ.

2018년 11월 9일   School Stroy 에디터

실제로 보면 깜짝 놀라 도망칠 것 같은 구두가 제작됐다.

패션아티스트 그룹 페칼 매터(Fecal Matter)는 이번 할로윈을 맞아 독특한 디자인의 구두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켤레당 약 1만 달러(약 1140만원)에 주문 판매 된다는 이 구두는 발가락에다 손가락, 뿔, 뼈 모양을 붙여서 외계인의 발 같은 기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구두다.

게다가 구두색이 피부와 똑같은 데다가 재질도 실리콘이기 때문에 언뜻 보면 실제 발인 것 같은 착시를 준다.

처음에는 포토샵으로 이미지만 만들었다는 페칼 매터. 하지만 곧 실제로 구두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사람 피부를 흉내내는 것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사라 시트킨(Sitkin)에게 의뢰해 구두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작업 중인 페칼 매터는 한나 로즈 달튼(Dalton)과 스티븐 바스카란(Bhaskaran)이 결성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Fecal Ma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