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자음해석 잘하시는 분??”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음
전여친의 상태 메세지가 자신을 향한 말인 것 같은데 해석이 어렵다는 작성자..
누리꾼들에게 해석을 요청했음★
열심히 초성을 풀어보려는 누리꾼들
….
눈물의 가드레일 ㅠㅠ
열심히 해석 해 보려 했으나 답을 찾기는 쉽지 않았음…
그렇게 초성 해석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갔음ㅠㅠ….
그때!!
한 영웅이 등장함!!!
알고보니 전 여친의 상태메세지는 온라인 이슈팀의 노래 첫사랑의 가사 중 일부였던 것!!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라니.. 이거 완죠니 그린라이트?!?
자음 해석을 부탁했던 작성자가 하루 뒤에 다시 등장했다!
만나서 마음을 고백하려고 생각 중이라는 작성자..
뒷 이야기를 보지 않아도 둘은 잘 됐을 것 같음 ㅎㅎ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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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올라온 게시글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어제 말출나온 현역 군바리야… 군대에서 너무 하스스톤이 하고싶어서 일병때 만들었어 작년 추석쯤?
그래서 한번 돌갤에 올려봄. 돌겜 너무 재밌어서 이렇게라도 만들어서 하고싶었어.
아래에는 한번 만들었던거 몇개 올려볼게.
군대 px에서 파는 노트 찢어서 직접 다 풀로 붙히고 손수 만든거임.
22시 이후에 연등가서 하라는 공부는안하고.. 매일 1시간씩 접어서 만들고… 그릴때도 있고.
동기 2명이랑 같이만들었는데, 몇개 잘 만들어진것만 올려볼게.
작년 9월 쯤이었으니까.. 여튼 같이하는 동기가 멀록을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그려서 덱에 넣고 굴렸었음.
몇개는 추후에 더 그리고 넵튤론 까지 나중에 그려서 했던게 기억난다.
랜덤성은 노트에 적어서 20면체 주사위 4번굴려서.. 노트에 1부터 20까지 멀록적은거 보고 4개 패에 추가하고 그랬었음.
벌목기랑 그물거미 다 랜덤성땜엠 힘들었지만.. 노트에 적어서 20면체 주사위, 12면체 주사위, 6면체 주사위 다있으니까 어떻게 랜덤성은 할만하더라..
저거는 하스스톤하면서 생기는 잡카드들 모아둔거. 동전 단검의대가 그리고 병참먹은 신병들까지 꽤 디테일하게 가지고 놀았던거 같애.
몇개는 집에 들고오다가 잃어버렷는지 안보이네.. 거의다 재현했던거같음.
사진 병신같이 찍어서 미안해 빨리 정리하고 올리느라 어떻게 전문적으로는 못찍겟다.
위는 전설만 모아서 한번 정렬시켜둔거. 그림 그리는애들도 다 다르다보니까 퀼자체는 재각각 ㅋㅋ
알아키르나 말라고스 로데브 같은건 잘나오는듯.
중간에 리로이는 4코로 주문돚거하면서 꿀빨다가 너프먹고 5코로 수정 ㅋㅋㅋ
아래는 일반카드 몇개들..
아 일러스트 그런건 그린것도 몇개있고, 그리기 어렵거나 귀찮은건 안그린게 몇개있는데 그런건 일부러 안올렸음.
어차피 애들 이름만 봐도 다들 모습은 연상되기에… 자주 쓰이는것만 그림 그렷던거 같다.
저기 보이는 유전자 재결합사도 구현시키기 어려웟는데. 노트에 1코스트 부터 12코스트 하수인까지 노트에 다 적어서 주사위 돌리면서 했었는데,…
여튼 구현하기 너무 힘들었다.. (고놈에서 실탄장전 이런거 뭐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하다 안만들었던 기억도 나네…)
처음에 만들었을때, 이렇게 노트에 적고 주사위 돌리고… 하수인 이름다 못외워서
인벤가서 일일이 모든하수인 코스트랑 스펙 다 적었던게 너무 힘들었다.
처음할때 3시간 싸지방에 박혀서 적기만 한 기억이 나네…
낙스 열린 이후 했었는데, 고놈 나왔을때 또 다적고.. 랜덤성 추가시킬려고 [악마] [야수] [무기] [전설] 이렇게 검색하면서 다 노트에 적고..
지금 병장되서는 못할짓이었지만, 한창 활기넘치는 일병때라서 재밌게 한 기억이 든다.
(대대생활관이라서, 후임없어서 망정이지. 후임있었으면 쪽팔려서 못했을거같다. )
대략 플레이는 이런식으로 함. 썩어넘치는 주사위로 체력 나타내거나 바둑알로 표시. 아래는 덱 위는 묘지…
그리고 마나수정은 흰색 바둑돌 10개 검은색 바둑돌 10개 둬서 하나씩 채워가면서 마나표시하고 .. 사진찍을때는 바둑돌없어서 못올렸네.
처음에는 동영상찍어서 올릴려고했는데, 친구가 그건 쪽팔려서 못하겠다고 하네 아쉽게씨리..
만든거 모아보면 전부다 저 정도됨. 진짜 돈 꽤많이쓴거같다. 그만큼 너무 하스스톤 하고싶었고 저거하면서
하스스톤 안하던애 2 3명정도 돌겜 입문 시키고. 여튼 저거땜에 군생활이 재밌었던거같음.
심심할때는 저 카드 전부다 카드넣는 박스에 넣고 30개 랜덤하게 집어서 게임하면 개꿀잼
직업 구별없이 평등 희둘.. 맘가 자군 야포 이런것도 해보고 … 어찌보면 난투 비스무리한거 예전부터 했던거같다.
아쉬운건 투기장 같은건 구현화 못하겠더라.. 노력도 그건 무리..
재밌게 군생활하고 말출나오고 보니 재들이 제일 기억이 남아서 이렇게 올려본다..
덕분에 18 19급 방패병 이었는데 어느정도 실력도 키운거같고
처음시작하는 동기들이 자군야포 맞고 드루 혐오증같은것도 걸리고..
글 봐줘서 고마워. 군대안간 돌갤러들도 하스스톤하고싶으면 만들어서 해도된다고 애기하고싶네.
지나가던 간부들도 뭐라 안하고 1주일정도만 해도 시선 별로 신경 안쓰임.. 다들 뭐라안함.
다들 좋은 저녁보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디시인사이드” 하스스톤 갤러리 군바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