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은 하늘을 보고 경악하는 일이 있었다.
하늘에 비행운으로 그려진 음경이 떠있었던 것이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미 해군 소속의 항공 비행사 2명이었다.
이들은 현재 비행운으로 남성의 성기를 하늘에 그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항공기의 항로를 추적하는 ‘에어크래프트 스팟(Aircraft Spots)’은 트위터에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솔턴호 상공을 날아다닌 제3해병항공대 소속 T-34C의 항로를 추적한 이미지였다.
에어크래프트 스팟의 사진을 보면 항공기가 비행운으로 그린 그림은 명백히 남성의 성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늘에 그려진 남성의 성기 사진은 순식간에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정말 훈련을 잘 받은 비행사들이다. 미국이 최고의 비행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데 자랑스럽다. 엄청난 스킬로 남자의 그곳을 하늘에 그리다니 대단하다!”고 비꼬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미 해군은 곧바로 “선정적인 비행운 그림에 사과드린다. 두 비행사는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식 해명했다.
미 해군 소속 항공기는 이전에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지난 2017년 11월에도 워싱턴 상공에 남자 성기를 연상시키는 비행운을 그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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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대생이 직접 말하는 현재 여대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어모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곤하게들 산다”, “공산주의아니냐ㅋㅋㅋ”, “여대 무섭다”, “저래가지고 취업이나 할수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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