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을 울린 골든벨 최후의 학생, 답안 공개. (동영상)

2018년 11월 16일   School Stroy 에디터

123

<사진출처: 네이버 TV캐스트 KBS1TV, 골든벨 캡처 (이하)>

골든벨을 위해 마지막 문제를 남겨둔 학생의 답안이 누리꾼들의 씁쓸함을 자아낸다.

KBS1TV ‘도전 골든벨’에 파주 동패고등학교 학생들이 도전했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2학년 오동렬 군은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위해 명예의 전당 자리로 올라갔다.

교장 선생님의 마지막 문제를 들은 오 군은 표정이 좋지 않았다. 깊은 고민을 끝내더니 결국 오 군은 자신 없다는 표정으로 무언가를 적었다.

123-1

오 군은 화이트보드에는 ‘문과라 죄송해요’라고 쓰여있었다.

함께 응원하는 학생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채 탄식을 쏟아냈고 “괜찮아”라고 오 군을 응원했다.

오 군이 아직 고등학생임에도 취업난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대학 구조조정 작업과 취업난으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구직난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문송합니다’와 ‘인문계 학생의 90%는 논다’라는 ‘인구론’ 등 인문사회계열 학생들 사이에 신조어가 생기고 있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놓치면 후회할 기사 더보기

한양대대숲) “네 말대로 나는 부자라도 인성이 쓰레긴가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양대 대나무숲에 금수저가 쓴 글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는 해당 게시글의 전문이다.


사연을 적은 작성자에게는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다고 한다.

그 친구는 소위 말하는 금수저인 작성자를 시샘하고 질투해왔는데, 작성자는 그런 친구라도 참아주고 이해해주려 노력했으나

점점 더 도가 지나치고 말에 가시를 담으며 작성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어느 날 학교에 명품 가방을 들고갔다.

그 친구는 이거 얼마짜리야?하며 가격을 물었고 3000만원이라고 답한 작성자에게 놀란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그 후로부터는 작성자는 마치 선을 넘으면 안될 사람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친구의 그런 모습을 본 작성자는 별 거 아닌거에 자격지심을 가져서 열내는 너를 보며 나는 너처럼 자라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제보자님이 얼마나 참으면서 생활했는지 알겠어요 현명하게 대처 잘 하신듯!!”,

“초반에는 넉넉한 경제 생활에 부럽다가, 후반에는 넉넉한 인성이 부러워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한양대학교 대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