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3급 여자친구, “계속 사귀어야 할까요..?”

2018년 11월 16일   School Stroy 에디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적장애 3급 여자친구 계속 사귀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사귀던 여자애가 지적장애3급이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스스로를 23살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3살 연하인 20살의 어린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순진하고 취향이 독특한 여자인줄 알고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글쓴이의 이상형과 매우 가까운 몸매와 얼굴이라고 한다. 함께 알바를 하다 만났는데 주위에서는 그 여자가 날 좋아한다는 소문이 돈다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직접 물어보게 됐다는 작성자.

그러자 여자아이는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대답까지 했고, 이후 작성자와 사귀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여자친구에게는 좀 특이한 점이 있었다. 어른들이 보는 드라마나 영화같은 것은 전혀 안보고 투니버스나 챔프에서 하는 만화 애니메이션만 본다는 것이다.

어느날은 타요타요 만화 관련 장난감이나, 요괴워치만화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하는 것을 사줬더니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게임도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같은 캐주얼한 게임을 즐기는 여자친구가 어느날 운영자를 사칭하는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해 하루종일 울었다고 한다.

너무 안쓰러워서 대신 10만원을 결제를 해주자 역시나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조금 다른 독특한 취향을 지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사귀는 도중 최근에 처음 관계를 갖게 됐는데 이상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체외사정을 했는데 이에 대해 여자친구가 의아해했다는 것이다. 결국 여자친구에게 캐물으니, 여자친구는 지적장애 3급.

지적장애 3급은 10살에서 12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충격을 받은 남자친구는 범죄자가 된 것 같은 죄책감에 잠도 설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자신을 지적장애 3급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의 답변. “결혼하지 말아주세요 질문자님이 가장 힘들꺼에요”라며 씁쓸한 현실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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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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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주의) 살면서 꾸었던 꿈중에 가장 섬뜩했던 꿈

 

제가 살면서 꾼 꿈중에 가장 섬뜩했던 꿈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글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MBC 백년의 유산

꿈속에서 저는 여자이자 연쇄살인범입니다.

여성이다보니 비교적으로 죽일 타겟을 유인하기가 쉽죠.

하루는 길을 가다가 난처한 상황에 놓인 일본인 여자 관광객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배운 일본어를 동원해서 그녀를 도와줍니다.

고마워하는 그녀를 보며 저는 이번 타겟을 그녀로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동안 당신의 여행 가이드가 되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우리는 제법 즐겁게 하루를 보냅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자 저는 계획대로 그녀를 야산으로 유인해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구덩이를 파서 시신을 던져넣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갖고있던 디지털카메라를 포맷해서 사진을 모두 지운다음, 카메라도 구덩이에 던져넣었습니다.

며칠후 예상치못한 폭우와 범람으로 인해 생각보다 일찍 시신이 발견됩니다.

저는 불쾌하지만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고 확신했거든요.

그러나 확신도 무색하게 며칠후에 저는 체포되었습니다.

취조실에 앉자마자 경찰은 카메라를 들이밀며 자백을 요구합니다.

아차, 덜지운 사진이 있나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증거가 될수없죠.

저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뗐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아무말없이 저에게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보여줍니다.

저는 모든 사진을 확실히 지운게 맞더군요.

다만 제가 시신을 구덩이에 던져넣을 당시 그녀는 확실히 죽지않았던 모양입니다.

카메라에는 구덩이 안에서 올려다본 제 얼굴이 나이트비젼으로 찍혀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흙을 던져넣는 모습이, 흙이 쌓이며 점점 어두워지는 모습이, 마침내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완전히 새까만 사진이 찍혀있었슴니다.

 가장 무서웠던건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그 까만 사진이 수천장이나 찍혀있었다는 겁니다..

깨고나서도 한참동안 심장이 쿵쾅거려서 혼났네요.

▲작성자의 글을 본 누리꾼의 경험담

소름끼치는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설마 다들 이런거야…? 난 항상 행복한 꿈만 꾸는데..뭐야 무섭게”,

“꿈에 나오는건 대부분 무의식중에 즐기는 상황이라던데”,

“역시 사람은 내면에 잔인함을 감추며 살아간다는게 맞는말인듯.”등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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