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아들의 과거 직업은 뭐였을까?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홍은동 포방터 시장에서 홍탁집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탁집 상황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아들의 불성실한 태도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이날 홍탁집 어머니는 백종원과 면담을 하던 중 아들 이야기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아들이 중국에서 3년간 일하다가 들어왔는데 그 뒤로 취업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저도 중국에 오래 있었는데 어디서 일했느냐. 이상한 일 하고 온 거 아니냐”고 묻자 어머니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어 홍탁집 아들과 면담을 나눈 백종원은 “중국은 나도 잘 아는데 혹시 무슨 일 했냐. 방송 못 나갈 이야기면 못 나가게 해주겠다. 이야기 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아들은 “수출 쪽 일이었다. 중국 일은 노코멘트 해달라”고 넘어가려 했지만 백종원은 “거짓말 하면 다 안다. 지금 솔직하게 말해야 내가 당신에게 조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들은 대답했지만 방송에서 묵음 처리되며 알려지지 않았다. 아들의 대답을 들은 백종원과 어머니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대답을 들은 백종원은 “그러니까 정신 못 차리고 장사 매출도 눈에 안 들어오겠지”라고 말하며 “지금 방송에 얼굴이 나가도 되냐. 사기 치고 도망친 건 없냐”고 물었고, 아들은 “네”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은 “그럼 된 거다”라고 말했고, MC 김성주는 “왜 아들이 가게에 집중하지 못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골목식당 캡쳐
뺵다방, 새마을 식당, 한신포자, 홍콩반점, 역전우동 등 길 가다 한 번쯤 볼 수 밖에 없다.
백종원은 식당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매 회 방송마다 이슈가 생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는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백종원이 중국으로 출격했다.
그의 뛰어난 먹성과 맛 표현으로 이제는 중국인들까지 사로잡아버렸는데, 중국음식으로 먹방찍은 백종원을 본 중국인들 반응이 큰 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