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다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우리는 돈, 직업, 대출 등과 같은 무거운 책임들 밑에 파묻히게 된다.
진지하게, 가끔씩 우리는 피터팬이 옳은 것은 아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왜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고 싶었을까?
솔직하게 말해 그 누구도 평생 어린아이로 남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른이 된다는 것은 분명 고통스럽다.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직면하게 되면서, 내면을 통해서만이 우리는 스스로가 여전히 어린아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지금 소개하려는 것은 당신히 여전히 어린아이라는 것을 증명할 지도 모를 15가지 신호다.
1. 커피가 싫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많은 해야할 일들이 있기에, 커피에 의존해서 하루를 살아간다. 특히나 아침에 더욱! 만약 커피 마시는 생각만으로도 인상이 찌푸려진다면, 당신은 아마 아직 속은 어린아이일 것이다.
2. 부적절한 상황에서 웃게 된다.
회의에서, 어색한 오찬, 그리고 심지어는 심각한 평가회에서, 웃음을 참을 수 없다면 당신은 긴장에 대한 아동기의 반응을 아직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3. 아직도 스스로에게 초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날들이 있다.
버튼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엘리베이터의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고? 제다이의 능력이다. 전화가 오기도 전에 미리 감지한다고? 초자연적 힘이다. 이상한 소포가 당신 앞으로 왔다고? 오랫동안 밀린 호그와트 편지일 지도 모른다. 다른 어른들에게는 멍청하고 재미없다고 받아들여지겠지만, 당신은 여전히 일상 속에서 마법을 감지한다면 이는 당신을 내면에 있어서는 여전히 아이로 만드는 것 중 하나이다.
4. 지금도 마트에 가면 카트 위에 타고 싶다.
게으른 우리가 직접 마트나 식품 매장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됐었던 시절이 기억나는가? 좋았을 때였다.
5. 가끔은 장난감 가게에 가서 아무런 변명이나 늘어놓는다.
장난감 가게에 들어가서 점원에게 물어보고는 그냥 조카의 선물을 사러 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멋진 장난감들이 보고 싶었다.
6. 여전히 미모사를 보면 한번씩 찔러본다.
만약 여전히 길가에 있는 미모사를 찔러보지 않고는 못 베긴다면, 당신은 아직 마음 속으로는 어린아이다. 창피해 할 필요 없다. 언제든지 찔러도 괜찮다!
7. 언제든지 다치면 누군가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가시에 찔렸는가? 발가락을 찧었는가? 제발 아무나 괜찮다고 다독여주세요!
8. 짜증나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저리 가라고 하기보다 그냥 한 대 쥐어박고 싶다.
9. 아직도 침대 위에서 뛰고 싶다.
집에 있을 때 극한의 인내를 발휘하면서 생각한다. 침대가 엉망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호텔이나 여러분의 좋은 친구의 침대라면 괜찮을 것이다.
10. 작은 것에도 여전히 징징댄다.
직장 동료 에이미가 일을 못 해도 내 탓은 아니라고!
11. 비싼 가게에 들어가면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는 주의를 듣는다.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들은 여전히 여러분이 깨지기 쉬운 물건 근처에 있으면 위험하다고 여긴다. 그리고 당신이 무슨 말을 하던 그들은 당신을 믿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평범하게 유리 전시대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마치 황소라도 본 것 같다.
12. 아직도 회전 의자에 앉으면 빙글빙글 돈다.
13. 잘 때 발이 침대 끝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물론, 여러분도 침대 밑에 괴물 따위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있다면 어떡해?
14. 사람들이 여러분을 아저씨, 아줌마라고 부를 때 이상하다고 느낀다.
특히 젊어보이는 사람이 당신을 부를 때, 여러분이 몇살이던 간에 스스로가 십대와 같은 또래라고 생각한다.
15. 이미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되면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꿈꾼다.
자라서 영화 배우나 우주 비행사가 되기를 꿈꾸지만 당신은 이미 성인이다. 아직도 청소년기처럼 생각하는 것은 미래에 다가올 끝없는 기회에 여전히 놀라워 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좋은 현상이다. 어른들은 때때로 아직 꿈 꾸기에 늦지 않았음을 잊고 지낸다. 당신이 열심히만 노력한다면, 목표를 이루는 것에 시간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