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서 사진 찍을 차 구하던 금손 고딩 근황

얼마 전 한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동차 사진들이 큰 화제를 모았다.

유명 사진작가가 찍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준 높은 자동차 사진들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 사진들을 찍은 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화제의 고등학생 A군은 “찍을 차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을 촬영할 자동차를 구했었지만 이제는 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A군은 “니콘 D80 단렌즈 하나로 사진을 찍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진들은 굉장한 퀄리티를 자랑했다. 사진 촬영 능력뿐만 아니라 보정 능력도 뛰어나 사진이 더욱 멋지게 재탄생했다.

실제 A군에게 사진을 의뢰한 누리꾼은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엄청난 재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A군은 어릴 적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 중학생 때는 모형 자동차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며 꿈을 키웠다.

중고 카메라를 얻은 후 실제 자동차를 찍기 시작한 A군은 현재 자동차 사진 전문가들에게도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니콘코리아에서 A군에게 카메라와 렌즈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내 차도 찍어줬으면 좋겠다” “진짜 금손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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