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결국 블락비 탈퇴하고 내년 ‘솔로’로 컴백

2018년 11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래퍼 지코가 그룹 블락비를 탈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더 팩트 보도에 따르면 지코는 7년 동안 몸 담았던 블락비를 탈퇴함과 동시에 5년 간 둥지를 틀었던 소속사 세븐시즌스와도 결별한다.

해당 매체는 일부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코가 블락비 활동을 안하기로 했다. 탈퇴 결정에 세븐시즌스와도 자연스럽게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블락비 탈퇴를 결정한 지코의 거취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각에서는 그가 1인 소속사를 차려 활동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다른 힙합 레이블에 들어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코는 개인 음악 작업에 몰두해 내년 솔로 컴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한 지코는 블락비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잣사, 작곡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하며 수준급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쇼미더머니 출연, 크루 팬시차일드 결성 등 솔로 활동도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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