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로 재탄생한 영화 ‘라이온킹’의 첫번째 예고편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이온킹의 첫번째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정글북’ 실사 영화를 연출한 존 파브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전히 라이온킹을 ‘인생 영화’로 꼽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라이온킹 실사화 영화가 제작이 확정된 순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도널드 글로버(심바), 비욘세(날라), 제임스 얼 존스(무파사), 치웨텔 에지오포(스카)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1분 30초짜리 이번 예고편에는 CG로 완벽히 구현해낸 동물들과 ‘프라이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상징적인 장면도 예고편에 등장한다.
무파사와 사라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사자 심바를 무파사의 충신 라피키가 번쩍 들어올리는 장면이다.
예고편의 음악도 애니메이션과 똑같아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아쉽게도 심바의 삼촌인 스카와 큰 웃음을 안겨준 티몬과 품바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
영화는 2019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