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예술가들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사진작가 호리아 마놀라체도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초 사진기법
워크샵 기간에 현지의 시설들을 찍다 우연히
부러진 의자를 발견하였습니다.
1.
그는 이 의자가
사람이면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호기심에
구상을 실천에 옮겨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2.
그는 우아한, 아이 같은 혹은 어딘가 부러진 것과
같이 사연을 담고 있는 듯한 의자만을
고집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점은 의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옷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3.
하지만 노력 끝에 매번 의자의
매력을 십분 표현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4.
5.
6.
7.
8.
9.
10.
그는 단순히 의자와 사람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의자와 같이
무언가의 특별한 사연을, 그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