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해외온라인커뮤니티
이 이야기는 쇼핑하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이나 남자친구를 억지로 끌고 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을 증명하는 글로,
영국 옥스퍼드 시의 한 마트에서
보내온 것입니다.
Mrs. 머레이 님께
사진 출처:gettyimagesbank 이하 동일
6월 15일: 24박스의 콘돔을 다른 사람들의 카트에
랜덤으로 몰래 집어 넣었습니다.
7월 2일: 가정용품 매장의 모든 알람 시계를
5분 간격으로 울리도록 맞추어 놓았습니다.
8월 14일: “미끄럼 주의, 바닥이 젖었으니 조심하세요”
라는 펫말을 카펫이 깔려있는 곳 앞쪽에
세워 놓았습니다.
10월 4일: 감시 카메라 앞에 서서 거울을 보듯
렌즈에 대고 콧구멍을 팠습니다.
12월 3일: 마치 스파이처럼 조심스럽고 재빠르게
매장 안을 움직이면서 미션 임파서블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12월 18일: 옷 진열장 뒤에 숨어 “날 선택해,
나를 선택해!!”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12월 23일: 피팅 룸에 들어가 문을 닫고는
“여기는 휴지가 없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