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가수 노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원씨 은퇴하신다고 해서 자리 물려받습니다. 던져요~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 속에서는 노엘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노스 페이스 패딩을 입은 채 먼 곳을 바라보며 멍때리고 있었다.
특이점은 입과 귀에 꽂혀있는 담-배였다.
해당 포즈는 지난해 12월 래퍼 양홍원이 자신의 SNS에 올렸던 사진과 매우 흡사했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특이한(?) 방법으로 절친 인증을 했다.
한편 가수 노엘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장제원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아들 노엘의 첫음반이 나온다. 음악을 반대하고 꾸짖었던 아빠로서 미안하다. 지금은 무척 대견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만든 음반이기에 담담하고 겸손하게 평가를 기다려라”라며 아빠로서의 조언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상처받지 말고 힘들어하지말고 좋아하는 음악만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길 기도한다. 아빠는 네가 뭘 하든 어떤 평가를 받던 노엘 편이다. 항상 너를 사랑하는 마지막 팬이 되겠다”며 감동적인 멘트를 날렸다.
노엘은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래퍼 스윙스의 관심을 받았고 지난 2018년 인디고뮤직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인디고뮤직 측은 “고등래퍼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ELLEONOLE 앨범으로 실력을 입증한 노엘이 합류했다. 노엘은 16일 발표될 인디고뮤직 단체 싱글에 참여했으며 본인의 다음 앨범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윙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 노엘, 올해는 우리거”라며 노엘의 합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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