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도중 시청자들에게 탈모로 놀림 받고 분노한 밴쯔

2019년 1월 25일   School Stroy 에디터

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가 시청자의 탈모 언급에 분노했다.

지난 21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에게 느낀 동정심…그리고 시청자의 극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 속에서 밴쯔는 다양한 빵 먹방을 준비했다. 빵을 소개하던 밴쯔는 크림 부분을 가리키며 “이 친구도 머리가 이만큼 밖에 없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숨을 쉬며 “얘는 못 먹겠다. 동병상련을 느껴서”라고 말한 뒤 빵을 내려놓았다.

이후 밴쯔는 샐러드 빵을 꺼내들었다. 샐러드 빵 가운데에는 후춧가루가 뿌려져있었다. 이를 본 밴쯔는 “후추? 흑채 가루…이것도 못 먹겠다”고 혼잣말하며 다시 빵을 내려놓았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밴쯔는 정수리에 탈모 있어서 비니 쓰는 건가요?”라고 말했고 이를 본 밴쯔는 인상을 찡그리며 “나와! 인마!”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정수리에 누구나 구멍은 한 개씩 있다. 근데 구멍이 크냐 작냐 그 차이다”라고 변명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밴쯔는 지난 19일 MBN 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MC 최은경은 밴쯔에게 “다양한 콘텐츠 중 먹방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그는 “방송 전까지 내가 잘 먹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4명이서 외식하면 10인분에 밥과 막국수, 잔치국수까지 먹는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동치미 출연 전날 혼인신고를 마쳤다. 의미를 맞추자면 기혼자들 중 막내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밴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