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는 짧지만 무시무시하게 날카로운 이빨과 무지막지한 턱의 힘을 갖고 있다”
밀림 지역에서는 악어가 종종 나타나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인명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만큼 악어는 공-격력이 상당하며 치명적으로 무서운 동물이다.
이런 악어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특이한(?)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악어가 나타날 수 있는 장소를 가게 된다면 꼭 이 방법을 써보면 좋을 것 같다.
누가봐도 사람이 공룡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지만, 악어 눈에는 실제 공룡으로 보였나보다.
자신보다 거대한 물체인 공룡이 다가오자 악어는 무시무시한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마치 공룡 머리를 물려는 듯 입을 크게 벌리며 위-협을 가했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정도였다.
이에 공룡 옷을 입은 사람은 더욱 도발하기 시작했다. 악어에게 조금씩 더 다가갔다.
그런데 악어는 계속해서 위-협만 할 뿐 딱히 공격을 하지는 못 했다. 그리고 이윽고 악어는 물속으로 모습을 감춰버린다. 공룡 모습에 겁을 먹은 모양이다.
공룡이 물속에 숨어있는 악어에게 더 다가갈수록 악어는 몸을 더욱 깊은 물 속으로 숨겨버렸다. 악어는 본능적으로 공룡이 중생대 지구를 지배했던 상위 포-식자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공룡 옷 입은 사람 안무섭나”, “악어 숨는거봐ㅋㅋ”, “둘이 격렬하게 싸울 줄…”, “헐 무섭다”, “악어도 공룡은 무서워하네”, “누가봐도 사람 손이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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