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안보이지만 알게모르게 긴장감과 치열함이 보인다는 장소가 있다.
그곳은 바로 주차장,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곤한다. 그러나 중국에 있는 한 주차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한다고 한다.
중국 충칭 해방탑 부근의 한 주차장 입구 모습이다.
어떻게보면 평범한 길인 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바로 옆은 절벽이다.
긴장의 끈을 잠깐 놓고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얇은 벽을 뚫고 차가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안전 관련된 안내표지판은 없다.
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당연히 안전하지 않죠. 초보운전자는 잘못했다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어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알고 보니 이곳은 300미터 높이의 마천루를 짓기 위해 땅을 파놓은 건설 현장이었다.
낭떠러지 바로 옆에 위치한 주차장, 이곳에 차를 대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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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코앞으로 다가온 설날 연휴.
주말포함 5일을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을 것이다. 연휴도 연휴지만 아무래도 서로 주고받는 설날 선물의 묘미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지난 14일 일반 시민들은 쉽게 접하지 못할 청와대 설날 선물세트가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많은 화제가 되었다.
딱 봐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선물 세트. 우리나라 전통식품 5종으로 마련된 선물 세트에는 충북 보은의 유과를 비롯해 경남 함양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 다식 등이 담겨있었다.
과연, 이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린 판매자는 누구일까. 베일 속에 가려진 판매자는 “19년 청와대 설 선물세트 팝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판매자는 “설 선물 세트는 오는 23일 우체국으로 배송된다. 역대 대통령에게 받은 편지를 보면 알겠지만 장난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고장들에게 설 선물 세트를 제공한 바 있다.
선물 세트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 이명박에게 받은 추석 선물세트 카드와 2016년 박근혜에게 받은 선물세트 카드 또한 지난해 문재인 내외로부터 받은 추석 선물세트 카드 등이 함께 공개되어 판매자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여주었다.
65만원에 올라온 청와대 설 선물세트는 현재 판매가 완료된 상품이라 뜨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판매자에 대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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