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도 공효진도 몰랐던 4년 전 신인의 정체

지난 2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영화 뺑반의 주역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리포터 경리는 “공효진과 류준열이 서로 생각하는 첫 만남이 다르다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공효진은 류준열과 영화 뺑반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고있지만 류준열의 기억은 조금 달랐다.

류준열은 “프로듀사라는 드라마 출연 당시 한 공간에서 같이 촬영한 적이 있다. 저는 그 기억이 또렷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신인이었던 류준열은 실제로 공효진과 KBS2에서 프로듀사를 함께 촬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준열은 “그때 누나가 뭘 입고 있었는지 헤어스타일은 어땠는지도 다 기억난다”며 과거 공효진과 함께 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어 공블리를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다며 첫만남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듣던 공효진은 흐뭇하게 웃으며 “준열 씨는 사실 없는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주 신실한 친구이기 때문에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 구성, 거기에 짜릿한 카 액션까지 특히 설 연휴 극장을 찾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섹션TV 방송캡쳐, 뺑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