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오는 2월 12일부터 메뉴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31일 맥도날드는 버거 6종, 모닝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등 총 23개 메뉴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인기 메뉴인 빅맥과 상하이 버거 가격을 올린 지 1년 만에 또 메뉴 가격을 올린 것이다.
가격 인상과 관련해 맥도날드 측은 “올해 인상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한 탓에 고객에세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 일부 인기 메뉴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하고 인상하는 폭 역시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햇다”고 밝혔다.
빅맥과 상하이 버거의 가격은 유지되며, 온종일 4900원의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맥카페’ 가격 역시 오르지 않는다.
올해의 평균 인상률은 1.34%이며, 가격이 조정된 제품들의 평균 인상률은 2.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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