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신비를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작가 데이비드 레인이 환상적인
천체 사진을 찍어내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4개월 동안 그는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축복하기
위해 옐로 스톤 국립 공원 위로 펼쳐진
은하수를 찍었다고 합니다. 평소와 달리 빛의
채도를 10% 높이는 등 수정을 통해 선명하게
채색된 환상적인 밤하늘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또 그는 16장을 합성하여 한 장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는 빛에서 조금 벗어나 동네에서 20~30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선명한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버릴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그는
이것이 바로 은하계가 가진 내적인
아름다움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