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이름이 만들어낸 자매의 신기한
만남을 소개합니다.
아나이스 보르디에의 한 친구가 그녀와 똑 닮은
사람을 유투브의 한 영상에서 우연히 발견한 후
그녀는 영상 속 인물이 배우 사만다
퍼터맨이라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그녀는
사만다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그녀의 생일이
자신과 같은 날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는 신기하고 뭔가 이상하기도 해서 용기를
내 먼저 사만다에게 그녀가 확인 해볼 수 있는
자신의 신상정보가 담긴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었습니다.
사만다가 그녀가 남긴 메시지를 보고
아나이스의 페이스북에 접속해 사진을 확인
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그 후 그들은 시간을 내어 스카이프 영상
채팅을 통해 태어나서 제일 특이하고 즐거운
대화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그들은 취미와
어릴 적 사진 같은 사소한 것들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 갔습니다.
이십 대가 된 그들은 87년에 태어나 한 살 때
서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미국과
프랑스로 각각 입양된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는 자신들에게 자매는 커녕
쌍둥이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DNA 검사를 통해 25년만에 만난
자매가 맞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몇 달 후 사만다는 아나이스가 거주하고 있는
런던으로 놀러 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다시
서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똑 닮은 자매들이 25년에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