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지하철 2호선을 타면 간혹 만날 수 있는 이 전광판은 코레일이 2018년 9월 말부터 새롭게 선보인 객실 혼잡도 안내 시스템이다.
객실 내 전광판을 통해 각 칸별 객실 혼잡도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재 타고 있는 객실과 각 객실 별 혼잡도를 함께 보여줍니다. 혼잡도는 ‘여유, 보통, 혼잡’으로 표시되며, 열차 내 승객 수에 따라 변하는 무게를 측정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 확인하고 조금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착할 역의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환승통로 위치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익숙하지 않은 역에 도착해 출구나 환승통로를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서울지하철 2호선 일부 열차에서만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교체될 새 열차에는 이 안내 시스템이 다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레일도 2017년 경강선 이매역에서 ‘객실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2호선과 다른 점은, 객실 혼잡도를 열차 안이 아닌 승강장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코레일은 혼잡도가 높은 곳을 우선으로 실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