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ECD 포럼에 참여해 한국 남성 혐.오 발언을 한 배리나.
OECD 포럼 이후 배리나에 대한 누리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OECD에 직접 항의전화를 걸었다는 누리꾼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럼이 끝난 후 배리나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직접 OECD 참석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디너파티에 참석해 자신이 먹은 음식들을 보이며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자랑했다.
해당 유튜브를 본 누리꾼들은 배리나가 대체 무슨 자격으로 OECD 포럼에 참석하게 된 것인지, 배리나를 초청한 주체는 누구인지 영문을 알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했다.
결국 답답함을 참지 못한 한 누리꾼 A씨는 OECD 한국대사관에 직접 전화를 걸었고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배리나를 선택하고 초청했습니까?”
A씨의 질문에 OECD 한국대사관 측은 OECD가 직접 인스타 혹은 유튜브를 일일이 서치해 대상을 선정하고 초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리나 씨가 이번 포럼 참석자라는 것을 알게 된 건 우리들도 얼마 지나지 않았다. OECD 사무국에서 내부에 말하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국 정부는 관여한 바가 없음을 시사했다.
OECD가 직접 배리나를 초청했다는 것을 알게된 누리꾼들은 “OECD도 안 되겠구나”, “어쨌든 정부가 한 건 아니네”, “이게 무슨”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배리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OECD 측의 초대를 받고 참여하게 됐다며 OECD 측으로부터 받은 메일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 아래는 OECD에 직접 항의전화를 걸었다는 게시물의 전문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배리나 유튜브,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