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1억 2천받은 신인 여BJ…

2019년 7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신입 여성 BJ가 생방송 중 거액의 ‘별풍선’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 TV 데뷔 4개월차를 맞이한 신인 BJ 핵찌는 29일 방송에서 한 시청자로부터 어마어마한 액수의 별풍선을 선물받아 눈물을 흘렸다.

‘큰 손’ 시청자는 이날 새벽 방송을 하던 핵찌에게 지속적으로 별풍선을 쏘기 시작했고, 그 액수만 무려 1억 2000만원에 달했다.

별풍선 120만개를 받은 핵찌는 춤을 추다가도 점점 더 높아지는 금액에 눈물까지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핵찌가 받은 별풍선은 아프리카TV 역사상 최다 별풍선 기록이 됐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10월 철구가 입대하기 전 받았던 별풍선 1만 9개였다.

단 하루 만에 1억 2000만원을 거머쥔 핵찌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말도 안된다” “대기업 사장이 시청자였나” “엄청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별풍선을 쏜 시청자 A 씨는 “BJ 핵찌를 실제로 만난 적도 번호를 교환한 적도 없다. 후원자도 아니다. 지난 23일 처음 아프리카TV에서 핵지의 먹방 영상을 봤다. 평상 일하며 살아온 내게 큰 힘이 돼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고 싶었다”라며 별풍선을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별풍선을 가장 많이 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BJ 핵찌 아프리카 방송,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