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성기 모양을 다리에 문신한 ‘애아빠'(사진3장)

2015년 8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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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irror.co.uk


최근 한 레이저아티스트는 16.5cm정도 크기의

남성성기 모양의 문신을 무료로 지워준 바 있는데요.

한 가정의 ‘아버지’인 이 문신의 주인

술에 취해 이러한 문신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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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피어에 사는 34세 스튜어트

자신의 허벅지에 한 이 우스꽝스러운 문신이

그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 가벼운 장난은 곧 ‘가정의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그의 아내 사만타는 남편의 타투 때문에

가족이 함께 계획했던 수영여행에

남편이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연휴가 끝난 후 곧장

세살베기 딸과 함께 집을 나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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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이때, 문신제거기술자인

안토니오 오스본그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는데요.

Mirror Online에서 스튜어트의 사연을 본 그는

“여지껏 내가 본 타투중 가장 최악의 타투”라며,

스튜어트의 문신을 ‘무료’로 지워주고싶다고 했고,

물론 스튜어트는 곧장 승낙했습니다.

안토니는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그가 이렇게 해서 다시 여행을 갈 수만 있다면

전 기꺼이 지워주고 싶었어요.

돈은 필요 없었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50파운드(한화 약28만원)가량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시술을 무료로 해준 셈인데요.

안타깝게도 스튜어트가 그후 다시

가정을 되찾았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