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irror.co.uk
최근 한 레이저아티스트는 16.5cm정도 크기의
남성성기 모양의 문신을 무료로 지워준 바 있는데요.
한 가정의 ‘아버지’인 이 문신의 주인은
술에 취해 이러한 문신을 받았다고 합니다.
햄스피어에 사는 34세 스튜어트는
자신의 허벅지에 한 이 우스꽝스러운 문신이
그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 가벼운 장난은 곧 ‘가정의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그의 아내 사만타는 남편의 타투 때문에
가족이 함께 계획했던 수영여행에
남편이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연휴가 끝난 후 곧장
세살베기 딸과 함께 집을 나간 겁니다.
그리고 바로 이때, 문신제거기술자인
안토니오 오스본이 그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는데요.
Mirror Online에서 스튜어트의 사연을 본 그는
“여지껏 내가 본 타투중 가장 최악의 타투”라며,
스튜어트의 문신을 ‘무료’로 지워주고싶다고 했고,
물론 스튜어트는 곧장 승낙했습니다.
안토니는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그가 이렇게 해서 다시 여행을 갈 수만 있다면
전 기꺼이 지워주고 싶었어요.
돈은 필요 없었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50파운드(한화 약28만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시술을 무료로 해준 셈인데요.
안타깝게도 스튜어트가 그후 다시
가정을 되찾았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