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삼부자의 충격적 ‘염소 매춘’

2015년 8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영국 웨일스지방에서 세 명의 남성이 동물을 이용한 윤락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체포된 후 수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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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linkbeef.com


아버지인 데이비드 코퍼티,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애덤 코퍼티와 존 코퍼티. 겉보기에는 평범해보였던 농부였지만 사실 이들은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신사의 클럽’이라는 이름의 불법업소를 운영했습니다.

그들은 조사에서 2011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동물 윤락업소를 운영해온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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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영국 전역의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양 사진을 공개하며 선택한 후 예약을 할 수 있게 ‘웹사이트’를 통해서 은밀히 일을 진행해왔습니다.

아버지인 데이비드 코퍼티는 이전에도 같은 죄목(동물 윤락업소 운영)의 전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업소로 쓰인 농장에는 많은 수의 객실이 구비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몇몇 방의 천장에는 거울이 붙어져 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농장에 있던 47마리의 다양한 종류의 양들을 구출했으며 이 중에는 동남아시아의 희귀종인 ‘피그미 염소’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