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유 사이트 Imgur의 이용자
TwoBiteBrownie는 2년전에 자신의 집 벽에
누군가가 살다간 흔적을 발견하여 화제를
일으켰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지은 이 집 전 주인은
2011년도에 인도로 이사를 하였고
TwoBiteBrownie와 그의 가족들은 2012년에 이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어느 날 그와 남동생이
몸싸움을 하다 남동생이 부모님 방에 있는
책꽂이에 넘어졌습니다. 그 때 동생과 함께
책꽂이가 움직였고 그들은 아래에 계단과 함께
좁은 공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내려가
확인을 하였습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같은
좁은 공간으로 비집고 들어가보니 자신의
할로윈 사탕들이 엉망진창으로 땅에
널려있었습니다. 담요 아래에는 꺼림칙하게 생긴
코끼리 인형이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처음 보는
열쇠와 프랑스풍 구식 인형도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방 안에 들어있던 할로윈
사탕들이 왜 여기 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며 정체를 모를 이 범인이 자신의 가족들과
자신의 방을 활보하고 다녔을 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다고 합니다. 그는 현지 경찰에 바로
신고를 하였지만 그들은 범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DNA 매치가 쉽게 되지 않아 범인을
알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