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남친’ 실물 본 여성이 갑자기 바닥에 누운 이유

2019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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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온라인 남자친구’의 실물을 보고 실망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5년 발생한 중국 헤이룽장 성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이 게재되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린 성에 거주하는 23세 여성은 온라인 채팅 사이트를 통해서 만난 한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남성의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오랜 기간 온라인 연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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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는 온라인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했고, 이를 가족들에게 알렸다. 가족들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남성과 결혼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여성은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살고 있는 헤이룽장 성으로 떠나 호텔방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헤이룽장 성의 무단장 지역에 있는 한 호텔 7층 객실에서 온라인 남자친구와 첫 만남을 가진 여성은 그의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과는 너무 많이 달랐던 것.

실물을 보고 충격을 받은 여성은 곧바로 발코니로 뛰어가 “넌 나를 속였어!”라고 소리치며 투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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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본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그러자 여성은 발코니에서 내려와 옆에 있던 유리잔을 깬 후 유리 조각으로 손목을 그었다고 한다.

경찰은 재빨리 여성에게 다가가 자살을 막았고, 경찰들의 제지로 자살이 수포로 돌아간 여성은 “죽게 내버려 둬라. 차라리 죽고 싶다”고 소리쳤다.

수차례 고성을 지르다 쓰러진 여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극단적이다” “아무리 그래도 자살을 시도하는 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